SNS를 뜨겁게 달군 종민의 결혼식♨ 무대 체질, 종민의 그녀♥ 히융부터 이적의 축가까지!

채널A Entertainment

종민의 결혼식, 등장과 함께 울렸던 '우리의 꿈' 코요태 멤버들과 함께 이야기 해보는 그 날, 연예인들 총출동한 종민의 결혼식 뒷이야기 #신랑수업 #김종민 #결혼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 방송

Transcript

00:00어떻게 세훈이는 그렇게 하나도 안 떨어?

00:03그러니까요.

00:04오빠보다 더 안 떨었어.

00:05갑자기 알았어.

00:05나는 런웨이 하는 줄 알았잖아.

00:08그래?

00:09사람들 다 쳐다보고 다 인사해주고 다 눈 마주치고

00:13그리고 왜 신랑 신부가 앞에는 그럴 수 있어.

00:17근데 어머니 아버지한테 인사할 때 거의 다 울잖아.

00:21눈 마주치면 우니까.

00:22그렇지, 맞아.

00:23근데 되게 행복하게 웃으면서 둘 다 인사하더라?

00:26맞아, 맞아.

00:27오히려 너무 큰 일이다 보니까

00:30너무 큰 행사지, 인생이.

00:31인생의 큰 거다 보니까 더 긴장 안 돼.

00:35그게 너무 신기했어.

00:36오히려.

00:37오히려.

00:38그리고 이제 우리가 뭔가 되게 행복감을 좀 느꼈어, 하면서.

00:48만지작 만지작 하게 되죠.

00:49왼손에.

00:54그런 반지?

00:55번쩍 번쩍하다.

00:55보러스 골프.

00:56보러스 골프.

00:57어휴, 빛난데 빛나.

00:59빛나.

00:59반짝반짝 빛나.

01:00야.

01:01계속 끼고 다해야 된다고 하더라고요.

01:02아, 그럼 당연하죠.

01:03골프 칠 때 빼면 큰일 나요.

01:04아, 그래요?

01:05이거 뺐다가 미저고 큰일 나는 거야.

01:07아니, 저는 이거 그냥 제 반지구.

01:09아, 그래.

01:10왜, 왜 빼셨어요?

01:11아, 저요?

01:12어.

01:13아, 지금 우리 와이프가 부담감 빼라고 하더라고요.

01:15하하하하.

01:16이제 좀 됐으니까 빼도 돼.

01:18부담감은 돼?

01:19이거 허락받으면 빼도 돼요, 허락받으면.

01:20허락받으면.

01:21허락받으면 빼도 돼요, 허락받으면.

01:23그리고 나는 너무 또 좋았던 게 축가.

01:27아, 축가.

01:28아, 축가가 진짜.

01:30진짜.

01:31아, 깜짝 놀랐어.

01:33한 번 들어보세요.

01:33나 진짜 다행이다 들으면서 진짜 오열을 했어.

01:37너무 좋았어요.

01:38나 진짜 좋았어요.

01:40그대의 머린 경우를 맞을 수 있는 게 있었어.

01:48여러분, 축하하십니까?

01:50효리 언니가 이적 선배님 축하할 때 그렇게 운 거야.

01:53아, 진짜?

01:54어.

01:55그래, 울었잖아.

01:57누나, 왜 울어?

01:59맞아요.

02:00맞아.

02:02가사가 너무 알았다.

02:03효리 엄청 울었어.

02:05그래서 재석이 오빠가 그랬잖아.

02:07자기 콘서트에서 나 더 열심히 한다고.

02:08맞아, 맞아.

02:09그리고.

02:101등은 뭐 사실은 뭐.

02:12동방신기지.

02:13희흥 씨에게 1등은 그냥 뭐 다 필요 없고.

02:17동방신기지.

02:18허그.

02:19희흥 씨가 동방신기 팬인 재유 씨가?

02:22카시오페이라고.

02:23알죠.

02:24팬클럽.

02:25그래서 예전에 아빠한테 혼난 적이 없었는데.

02:29한 번 그렇게 혼난 적이 있는데 그게.

02:31따라갔다가 공연 보러 갔다가.

02:32새벽에 몰래 공연 보러 갔다가.

02:34공연 갔다가.

02:35네.

02:36걸려가 잡혀가지고.

02:37근데 동방신기 두 분이.

02:40진짜 그날 당일날 일본에서 오고.

02:42맞아요.

02:43다음날 바로 또 일본으로 가는.

02:45근데 진짜 결혼식 때문에 왔다고 하더라고요.

02:47맞아요.

02:48너무 의리가 있어요.

02:49축가로 이제 동방신기가 나오니까.

02:51저랑 손잡고 있다가 손을 놓치라고요.

02:54친구가.

02:55깜짝 놀랐어요.

02:57진짜 싫어합니다.

02:58반응은 어때요?

03:00저기 아내분에.

03:01그거 하나만큼.

03:02너무 행복해.

03:03그것만큼.

03:04그것만큼.

03:05그것만큼.

03:06그게 최고였다고.

03:07우와.

03:08이게 최고였어요?

03:09뭔가 이렇게 순순하지?

03:10듣고 난데 슬슬.

03:11노래를 또 허그를 불러줬거든.

03:13그러니까.

03:14허그를.

03:15같이 사는 사람이 위너야.

03:16그렇죠.

03:17그렇지.

03:18이긴 거예요?

03:19맞아 맞아.

03:20그리고.

03:21오빠가 우리 노래 반쪽.

03:23우리 2부에 축사하고 반쪽 불러줄 때도.

03:25동방신기만큼 좋아하지 않았어.

03:28맞아.

03:292부에 축가를 불러줬거든요.

03:30티가 많이 났어요.

03:31신랑이랑 같이 불렀는데.

03:33근데 그거는 이제 신부를 위한 서프라이즈였으니까.

03:36그 신부한테는 가장 좋을 수밖에 없지.

03:38맞아.

03:41그리고 또 이제 고마운 게 세훈이.

03:43고마워.

03:44세훈이랑 같이.

03:45나는 정말.

03:46근데 애들이.

03:47오빠가 뭐 약간 장난치지 말라고 그랬어?

03:52나는 내가 전날 할 때도 있어.

03:54야 니네 진짜 재밌게 어?

03:56재밌게 하고 뭐.

03:57막 하라고.

03:58세훈이가 하기 전에 뭐라고 한 줄 알아?

03:59몰라.

04:00형 막 3행 시에 막 이렇게 빵빵하고 개인기 하고 말하는데.

04:03학교가 하는데 안 하면서 모신 줄 알았어.

04:08다음은 김종민 씨와 피웅 씨의 2부를 시작합니다.

04:12아니 많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04:16한번 해봐.

04:17오늘 못한 거.

04:18그냥 해봐.

04:19보여줘봐.

04:20원래 준비했었던 거.

04:21축가를 딱 했으면 사람들이 알 거 아닙니까?

04:22응.

04:24휴욱을 만나고.

04:25이걸 딱 하려고 했어요.

04:28다 하려고 했잖아.

04:29너무 좋아.

04:30왜 안 했어요.

04:31저거 너무 좋아.

04:32조세훈 씩 준비를 했어요.

04:33최용만이 하고.

04:34하루만.

04:36둘이 막 짱짱짱 맞추고 있는데.

04:38약간 옆에 직원분들도 약간.

04:40아니 그 좋은 호텔에서.

04:42막 썰고 있는데.

04:43할까 말까 계속 고민하다가 결국은.

04:45하지 말지.

04:47꾹꾹 쳤고.

04:49할걸.

04:50이거 명확하게 얘기를 해주지.

04:51너무 웃겼을 것 같은데.

04:52너무 고급졌구나.

04:53분위기가.

04:54네 고급져가지고.

04:55뭔가 좀 무가 되지 않았잖아.

04:56고급 지는데.

04:57저희는 준호 오빠가 그거 해주셨는데.

04:59준호였어요.

05:00거기서 막 우통 다 먹고 그랬거든요.

05:02근데.

05:03언니 언니.

05:04진짜 그 분위기에서.

05:06갑자기 그래버리니까.

05:07더 사람들이 진짜 더 좋아하긴 하더라고요.

05:09고급진화?

05:11김선하 공수하다.

05:12김선하 망설이.

05:13공수한다.

05:14김선하.

05:15김선하.

05:16김선하.

05:17김선하.

05:18김선하.

05:19김선하.

05:20김선하.

05:21김선하.

05:22김선하.

05:23김선하.

05:24김선하.

05:25이렇게 정석으로.

05:26근데 원래 세윤이가 안 그러는데.

05:28세호도 그렇고.

05:29세호도 원래 토마츠 토크 아니야.

05:30그렇지.

05:31맞아.

05:32말 수가 대가 없더라고.

05:33어.

05:34아니 근데 저.

05:35조문학생 결혼식에.

05:36너무 인상 깊었던 게.

05:37그 행진 전에 갑자기 막 둘이 댄스를 쳤잖아요.

05:43연습했어요?

05:44네, 신부가 마지막에 나가면서 댄스를 좀 하고 싶다고.

05:47이렇게 했으면 좋겠다고, 요즘 많이 한다고.

05:50어떤 댄스인지 한번.

05:51아 댄스요?

05:52아 댄스?

05:53여기서 같이 하는거죠, 신부랑.

05:56아 귀여워.

05:58아 진짜 이런거 있었어.

06:06맞아.

06:07아 귀엽다, 귀여워.

06:11둘이서 이제 붙어가지고.

06:13귀여웠어요, 귀여웠어요.

06:14갑자기 귀여웠어, 갑자기.

06:16밥은 먹었어?

06:17새 신부랑?

06:18먹었지.

06:19뭐 먹었어?

06:21샐러드.

06:22샐러드 아침을?

06:24그럼 샐러드랑 가볍게 먹어야지.

06:28아침을 왜 가볍게 먹어?

06:30약간 시누이다, 시누이다.

06:31시누이다, 시누이다.

06:32언니.

06:33첫 저녁을 집에서 먹어.

06:35그 다음날.

06:36그 다음날.

06:37그 다음날 같이.

06:38같이 밥 해먹었어.

06:40네.

06:41시켜먹었어, 시켜먹었어.

06:42아 시켰어?

06:43네.

06:44혼자 시킬 때랑 유부람에서 시킬 때랑 뭐가 좀 다르나요?

06:46아 확실히 달라요.

06:47뭐가 달라요?

06:48맛있는거 여러가지 시킵니다.

06:49아 여러가지 시킬 수 있어.

06:50혼자 있을 때 이제 뭔구만 시킬 수 있어.

06:52혼자 있으면 두 개 이상 시키면 같이 모이고.

06:54같이 시키면 괜찮고.

06:56아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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