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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Entertainment
  • 2025. 5. 2.


오직 '나'에게만 집중 되어 있던 대화...
오 박사 긴급 처분!
"아빠 이 자리에 모시고 나오세요"

#금쪽이 #오은영 #부부

금쪽같은 내새끼를 위해
가족이 변하는 리얼 메이크오버 쇼!
[요즘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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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정말 고단한 하루의 마무리가 서로 팽팽하게 각자 얘기만 하다가 끝났네요.
00:08어머님도 진짜 힘드시겠어요.
00:11이거는 또 아이들 문제 이외에 부부관계에서도 상당히 풀어가야 될 부분이 많구나라고 느꼈어요.
00:19정말 안타깝고 답답하고 걱정되고 그렇습니다.
00:23각자의 입장에서 보면 한편으로 이해가 돼요.
00:30그런데 엄마가 아이 아빠한테 요구하는 것은 노동력을 나눠달라는 의미만은 아닌 것 같아요.
00:39예를 들어 집에 들어오면 늦은 시간에 아이들 자고 있을 때 오늘 아이들은 좀 어땠어? 라고 물어봐주는 거.
00:46고생했죠.
00:46그러니까 당신 오늘 많이 힘들지는 않았어? 셋째는 오늘 좀 많이 안 울었어?
00:52애들은 쉽게 잠은 들었어? 이거 궁금해하고 같이 나누는 거.
00:57이걸 아마 원하실 거예요.
00:59이게 안 되는 거지.
01:01그리고 그 얘기를 하면 나 나 나 나는 나 나는 어떡하라고 이 얘기를 하고 있는 게 너무 안타깝고 답답하고
01:13이게 나가 되면 이거는 서로의 어떤 소통, 공감, 협조, 협동이라는 면에서 굉장히 어려움이 있는 거잖아요.
01:23그렇죠? 이게 너무 안타까운 거예요.
01:24맞아요.
01:24네.
01:25맞아요.
01:26그런데 어머니 이제 문장완성 검사를 하면서 제가 좀 염려가 많이 됐는데요.
01:30같이 보실까요?
01:31내가 싫어하는 사람은 남편이 사였다.
01:37내가 다시 젊어진다면 내 자식에게 물려고 싶지 않은 한 가지는 내가 저지른 가장 큰 잘못은 아이고 세상에 너 없지.
01:48아빠 이 자리에 모시고 나와야 됩니다.
01:56다시 한 번 나오셔야 되겠다.
01:58네.
01:58아빠.
01:59이러고 나와주세요.
01:59네.
02:00다음에 다시 뵙겠습니다.
02:02그게 금척 처방입니다.
02:04반전.
02:05네.
02:05모신 따끔하게 하죠.
02:06오 박사님이 그날에 따끔하게 혼내주세요.
02:08네.
02:08필요하면 그렇게 해야죠.
02:10그런데 어쨌든 아빠께도 부모의 역할.
02:13그래.
02:13부모의 위치.
02:15거기서 해줘야 되는 사랑.
02:16정말 나오셔야 돼.
02:17또 자식을 키우는데 어떤 게 제일 중요한지 이런 것들을 잘 말씀드리고 의논하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