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푸터로 건너뛰기
  • 2025. 5. 2.


[앵커]
한덕수 전 국무총리는 첫 민생 행선지로 서울 쪽방촌을 찾았습니다.
 
오후에는 광주 5·18 민주묘지를 찾았습니다.

약자와 호남, 통합 행보로 보이는데, 시민단체 반대에 발길을 돌려야했습니다.

최재원 기자입니다.

[기자]
하얀색 점퍼로 갈아입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는 곧바로 서울 쪽방촌을 찾았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동행했습니다.

[오세훈 / 서울시장]
"태어나서 포옹을 제일 많이 한 것 같습니다."

2년 전 오 시장과 협력해 청소 근로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새벽 버스 시간을 앞당긴 일화도 소개했습니다.

[한덕수 / 전 국무총리]
"15분만 좀 빨리 떠나는 버스가 있었으면 좋겠다 이래가지고 제가 시장님께 말씀드렸더니 흔쾌하게."

순대국 오찬 자리에선 오 시장의 '약자와의 동행' 정책을 계승하겠다고 했습니다.

[한덕수 / 전 국무총리]
"시장님께서 내세웠던 약자와의 동행, 저희가 허락을 맡아서 대폭 좀 포함을 시켜도 되겠습니까?"

[오세훈 / 서울시장]
"물론입니다. 선점하는 게 임자입니다"

한 전 총리는 오후에 참배를 위해 광주 5·18 민주 묘지를 찾았지만, 한 전 총리 참배를 반대하는 시민단체에 가로막혀 발길을 돌려야했습니다.

[현장음]
"한덕수는 물러가라!"

[한덕수 / 전 국무총리]
"여러분 우리 통합되어야 합니다. 저도 호남 사람입니다. 서로를 사랑해야합니다. 사랑해야 됩니다."

한 전 총리는 전북 전주 출신입니다. 

한 전 총리는 출마선언 후 국립현충원을 찾아 "오직 앞으로 나갈 수 있도록 진력을 다하겠다"고 방명록에 썼습니다.

채널에이 뉴스 최재원입니다.

영상취재 홍승택
영상편집 김민정


최재원 기자 j1@ichannela.com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한덕수 전 군무총리는 첫 민생 행성지로 서울 쪽방촌을 찾았습니다.
00:04오후에는 광주 5.18 민주 묘지를 찾았습니다.
00:08약자와 호남 통합 행보로 보이는데 시민단체의 반대에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00:14최재원 기자입니다.
00:18하얀색 점퍼로 갈아입은 한덕수 전 군무총리는 곧바로 서울 쪽방촌을 찾았습니다.
00:24오세훈 서울시장과 동행했습니다.
00:302년 전 오 시장과 협력해 청소 근로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새벽버스 시간을 앞당기니라도 소개했습니다.
00:46순댓국 오찬 자리에선 오 시장의 약자와의 동행 정책을 계승하겠다고 했습니다.
01:00한 전 총리는 오후에 참배를 위해 광주 5.18 민주 묘지를 찾았지만
01:15한 전 총리 참배를 반대하는 시민단체에 가로막혀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01:20한 전 총리는 전북 전주 출신입니다.
01:44한 전 총리는 출마 선언 후 국립현충원을 찾아 오직 앞으로 나갈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방명록에 썼습니다.
01:54채널A 뉴스 최재원입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