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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4. 29.


♨'00균'이 일을 잘해야 건강한 장을 만들 수 있다고?!♨
건강한 장의 비밀 大공개!

몸신으로 바꿔주는 건강 메이크오버 프로그램
[몸신의 탄생] 매주 화요일 밤 8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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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자, 살과 화장실 고민. 오늘은 지방 태우는 장으로 만들면서 일석이조, 일거양두, 아니면 얻는 게 많은 그런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00:09자, 그러면 오늘 이 문제를 갖고 오신 두 분이 하실 말씀이 좀 많으실 것 같은데 인사를 좀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00:16안녕하세요, 도전자분.
00:18안녕하세요.
00:19네.
00:19살도 안 빠지고 똥도 못 사서 고민인 인민선입니다.
00:23아유, 잘 오셨습니다.
00:25잘 오셨습니다.
00:26또 한 분은요?
00:27아, 네. 안녕하세요. 살도 안 빠지고 똥을 너무 싸서 고민인 김아영입니다.
00:33중간이 없다.
00:34네, 네.
00:35극단적인데.
00:36그래서요, 솔루션 전에 이 도전자분에게 배변일지를 사달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그 상황을 한번 볼까요? 어떻게 적으셨는지?
00:45자, 다른 사람의 변일지를 보는 것도 처음이네요.
00:47두 분이 하루에 있었던 일인데 확실히 차이가 있죠. 변빈 임미선 씨와 김아영 씨와 김아영 씨는 진짜.
00:57김아영 씨가 더 힘드실 것 같아요.
00:58여섯 번을 가셨어요.
00:59이거를 진짜.
01:00저기가 설사에 묽은 면, 바나나 모양.
01:03아, 그러니까 임미선 씨는 아예 전화할 해결이 안 되기 때문에 그릴 수가 없었던.
01:09그러니까 임미선 님은 보니까 저 얘기를 좀 써놓은 것 같아가지고.
01:13근데 안성변비면 되게 힘들고 부러울 것 같아요.
01:17김아영 씨, 어떠세요?
01:19진짜 오히려 하루에도 몇 번씩 가신다고 하니까 그게 저는 더 부럽네요.
01:23이야, 날도 안 되는 소리죠?
01:25너무 싸면 그것도 힘듭니다.
01:28자, 우리 평, 어떻습니까? 힘들죠?
01:30맞아요. 화장실 왔다 갔다 진짜 하루가 다 가는 느낌이거든요.
01:34너무 많이 간 날에는 진짜 에너지를 화장실에다가 다 쓰고 나온 느낌이 나요.
01:40그래서 오히려 저는 좀 덜 가고 싶어요.
01:43그럼요. 여러분들이 아십니까?
01:44출산하는 거 비슷하게 다 이렇게 놔버리고 나면 얼마나 진이 빠지는데요.
01:49그리고 또 뭐 그런 경우도 마찬가지지만 또 이렇게 화장실을 너무 자주 가게 되는 분도
01:54이런 분들도 장 트러블 증상을 가진 분들, 저 같은 뭐 유당불내증, 여러 가지 이런 분들이 주변에 또 많거든요.
01:59그렇죠?
02:00네, 맞습니다.
02:01이 과민대장증후군은 만성적인 복통이나 부 불편감, 또 배변 장애를 동반하는 기능성 장 질환인데요.
02:07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무려 4배 정도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02:11오, 4배인데?
02:12보통 과민대장증후군 하면 설사 증상을 떠올리실 텐데요.
02:16사람에 따라서 무른변을 보는 설사가 나타나기도 하고 또는 변비 증상이 함께 나타나기도 합니다.
02:22두 가지 증상이 함께 동반되는 경우도 있고요.
02:25또 과민대장증후군 역시 결국 장 환경이 좋지 못한 것이 원인이 되는 거죠.
02:30아, 힘들다.
02:32오늘은 정확히 이분들의 평상시 상황과 오늘 도전하신 두 분의 상황이 이렇게 한 분씩 한 분씩 매칭이 되기 때문에 할 야위가 서로 많으실 것 같습니다.
02:42아무튼 이 정도가 되면 뭐 지금 몇십 년 동안 그래 오셨다고 그러면 뭐 해볼까 안 해볼까 다 해보셨을 거 아니에요?
02:49네, 변비에 좋다는 건 다 먹어봤어요.
02:52채소도 먹고 변비약도 먹어봤는데 시원스럽게 해결을 못했어요.
02:58심지어 심할 때는 병원에 가서 간장까지 받아봤어요.
03:02어이구야.
03:04변비가 너무 심한 분들은 괴로움 때문에 응급실을 모시기도 합니다.
03:10장기간 변을 보지 못하면 딱딱하게 굳어서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는 간장약을 사용하기도 하고요.
03:17때로는 의료진의 손으로 화내는 핑거 NMR을 하기도 합니다.
03:22해보셨어요?
03:23제가 실제로 인턴 때 내과 병동에서 변을 진짜 못 보시는 분이 계셨어요.
03:29그래서 그분은 제가 가서 핑거 NMR을 해드려야만 변을 볼 수 있어서 실제로 변기에 앉아 계시고 딱 배를 누르십니다.
03:37제가 가서 꼭 손으로 이렇게 해드려요.
03:40그렇게 해서 그분은 저한테 진짜 고마워하셨어요.
03:42그걸 보면서 변비인들도 진짜 힘드시겠구나 생각을 했습니다.
03:47진짜 이렇게까지 가면 이건 정말 심각해지는 거죠.
03:52그래서 저는 해외여행 갈 때
03:53관장약이랑 변비약 필수로 일주일 동안 못살면
03:56배가 그걸 막 그냥 이 고통은
03:59진짜 안 겪어본 사람들의 변비 때문에 병원을 가 몰라요.
04:03오늘은 저기 안에 자리 하나 더 해주세요.
04:05두 도전자의 고민을 들어봤습니다.
04:10지금 이렇게 말씀을 나눠보면 아주 성격도 유쾌하고 밝으신 분들인데
04:14화장실 문제가 닿으면 정말 괴로움인 거죠.
04:18공통적으로 또 살이 빠지지 않아서 고민이고 걱정이다 하는 것을 갖고 계셨는데
04:24이것이 지방을 잘 태우는 장을 만들면 해결될 수 있는 문제죠.
04:29그렇죠.
04:31먹는 걸 지방으로 찾지 않고 에너지로 잘 태우는 장을 이야기하는 건데요.
04:36이런 장은 지방을 태우는 중간균이 일을 잘하는 게 특징입니다.
04:42임시분들 중간균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04:45태어나서 중간균 처음 들어봐요.
04:48중간균이 뭐 어디 중간에 있다는 균인가요?
04:50미가 아래도 아닌 중간균?
04:52무슨 균이지?
04:54왔다 갔다 한다는 거예요.
04:55아 왔다 갔다.
04:57눈치를 보고 여기 갔다가 저기 갔다 하는 균들이에요.
05:00뭐 뭐?
05:01우리 장내에는 크게 살고 있는 균을 유해균, 유익균, 중간균 세 개로 나눌 수 있거든요.
05:09그런데 이 중간균들은 주변에 눈치를 엄청 보는 애들이에요.
05:13그래서 주변에 착한 애들이 많으면 그쪽으로 가서 착한 일을 하고
05:18주변에 나쁜 애들이 많으면 그쪽에 가서 나쁜 일을 해요.
05:21물들기 쉬운 애들이에요.
05:23아 나 같은 타입.
05:24그래서 한마디로 장환경이 좋아지면 쪼르륵 유익균에 붙어서 착한 일을 하고요.
05:30주변에 장환경이 안 좋아지면 유해균 쪽으로 붙어버리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05:36그래서 중요한 건 오늘 우리가 이야기하고 있는 지방을 태우는 균이 바로 이 중간균에 속한다는 것입니다.
05:45아 신기하네요.
05:47그럼 지방 태우는 중간균도 환경에 영향을 엄청 받는다라는 건데
05:52그럼 구체적으로 이 중간균이 어떤 균입니까?
05:55대표적인 지방 태우는 중간균은 프리보텔라와 박테로이데스라는 균입니다.
06:01이름이 어롯이죠?
06:02프리보텔라를 1번 중간균, 박테로이데스를 2번 중간균이라고 할게요.
06:081번 중간균인 프리보텔라는 한수화물이나 채소를 많이 섭취하면 발생하는 균인데요.
06:15장환경이 좋아져서 유익균이 많으면 착한 유익균의 편이 되어서 에너지 대사에 관여해서 지방을 태우고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합니다.
06:25반대로 장환경이 나빠지면 유익균이 더 많아지고 이번엔 또 얘들이 유익균에 붙어서 감염을 유발하고 살이 안 빠지는 몸으로 만들게 됩니다.
06:36이야 시원하네.
06:38지방을 태우는 중간균이 제 역할을 잘 하려면 장내에 유익균이 많아져야 하는 거죠.
06:45아...
06:461번 중간균 프리보텔라와 함께 대표적인 중간균으로 불리는 2번 중간균 박테로이데스는
06:54육식 위주의 식단을 많이 드시면 늘어나는 균입니다.
06:582번 중간균 박테로이데스 역시 장내에 유익균이 많으면 박쥐처럼 환경이 되면 유익균에 붙어서 지방 분해 효소를 분비하고 체중과 지방을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07:12하지만 유익균이 많아지는 환경이 되어버리면 나쁜 균으로 변해서 인슐률을 증가시키고 식욕조절을 방해하고 그리고 장벽 세포에 염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07:25자 그러면 도전 전에 이 두 분의 장 상태가 굉장히 궁금한데요.
07:31그거를 수치적으로 저희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 건가요?
07:34네. 그래서 두 분의 장 환경을 알아볼 수 있는 장내 미생물 검사를 했습니다.
07:41보시죠.
07:42저도 이 검사 한번 받아보고 싶더라고요.
07:46두 도전자의 장내 미생물 균형 그래프인데요.
07:50붉은색으로 표시되어 있는 부분이 유해균입니다.
07:54김아영님은 61% 김비서님은 51%.
07:58두 분 다 유해균이 훨씬 많은 상황입니다.
08:03이렇게 유해균이 많은 상태는 장소, 지방 태우는 중간균이 아군이 아닌 적군으로 돌변하는 상황이고요.
08:12유해균으로 일을 하고 있는 상태라 지방을 태우는 일을 잘 못해서 살이 잘 안 빠지고 있는 것입니다.
08:20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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