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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4. 24.


[앵커]
미국 뉴저지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해 주민 수천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불길이 빠르게 번지면서 축구장 4800개에 달하는 면적을 태웠습니다.

장하얀 기자입니다.

[기자]
사방을 둘러봐도 시뻘건 불길뿐입니다.

불기둥은 나무 높이만큼 치솟았습니다.

현지시각 그제 미국 뉴저지주 오션 카운티에서 발생한 산불이 빠르게 번지면서 축구장 4800여 개 넓이를 태웠습니다.

화재로 약 2만 5000가구에 전력공급이 중단됐고, 고속도로 일부 구간도 폐쇄됐습니다.

정확한 인명 피해 규모는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주민 약 5000명이 대피했습니다.

[야나라 루나 / 뉴저지 주민]
"무서웠고, 말 그대로 모든 걸 집에 두고 왔어요. 집에 돌아갈 수 있길 바랍니다."

비상사태를 선포한 뉴저지 당국은 이번 산불이 최근 20년 간 가장 큰 산불이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재난 영화의 한 장면처럼 거대한 먼지 폭풍이 도시를 집어삼킵니다. 

현지시각 그제 멕시코 북부 도시 치와와에서 발생한 먼지폭풍입니다.

강력한 뇌우에서 발생한 돌풍이 일으킨 현상으로 분석되는데 멕시코 당국은 시야 확보 등 문제로 한때 고속도로 일부를 폐쇄하기도 했습니다.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고 도로는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밑에 깔린 사람을 구하기 위해 차를 들어보기도 합니다.

현지시각 그제 오후 5시 45분쯤 중국 저장성의 한 초등학교 앞으로 승용차가 갑자기 돌진했습니다.
 
'묻지마 범죄'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현지에서는 사고 관련 보도가 나오지 않고 있어 사망자 등 인명 피해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장하얀입니다.

영상편집: 석동은


장하얀 기자 jwhite@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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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미국 뉴저지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해 주민 수천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00:06불길이 빠르게 번지면서 축구장 4,800개에 달하는 면적을 태웠습니다.
00:11장하얀 기자입니다.
00:15사방을 둘러봐도 시뻘건 불길 뿐입니다.
00:19불기둥은 나무 높이만큼 치솟았습니다.
00:22현지시가 그제 미국 뉴저지주 오션 카운티에서 발생한 산불이 빠르게 번지면서
00:27축구장 4,800여 개 넓이를 태웠습니다.
00:32화재로 약 2만 5천 가구의 전력 공급이 중단됐고 고속도로 일부 구간도 폐쇄됐습니다.
00:39정확한 인명피해 규모는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주민 약 5천 명이 대피했습니다.
00:44비상사태를 선포한 뉴저지 당국은 이번 산불이 최근 20년간 가장 큰 산불이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01:05재난 영화의 한 장면처럼 거대한 먼지폭풍이 도시를 집어삼킵니다.
01:09현지시가 그제 멕시코 북부 도시 치와와에서 발생한 먼지폭풍입니다.
01:16강력한 뇌우에서 발생한 돌풍이 일으킨 현상으로 분석되는데
01:20멕시코 당국은 시야 확보 등 문제로 한때 고속도로 일부를 폐쇄하기도 했습니다.
01:27사람들이 비명을 지르고 도로는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01:30밑에 깔린 사람을 구하기 위해 차를 들어보기도 합니다.
01:39현지시가 그제 오후 5시 45분쯤 중국 저장성의 한 초등학교 앞으로 승용차가 갑자기 돌진했습니다.
01:47묻지마 범죄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01:49현지에서는 사고 관련 보도가 나오지 않고 있어
01:53사망자 등 인명피해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01:57채널A 뉴스 장하얀입니다.
02:00PO GI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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