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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인석 앉은 尹 공개…“칼 썼다고 무조건 살인 아냐”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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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4. 21.
[앵커]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죄 형사재판에 나온 모습이 처음 영상으로 공개됐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비상계엄을 '칼'에 비유하며 "칼을 썼다고 무조건 살인이라고 볼 수 없다"고 했습니다.
김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짙은 남색 정장을 입고 법정으로 들어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
입을 다문 채 피고인석으로 걸어가 앉습니다.
재판부가 입장하자 일어나 고개를 숙입니다.
오늘 내란죄 형사 재판 2차 공판에서는 법정 촬영이 허가됐습니다.
[지귀연 /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국민의 관심과 알 권리 등을 고려해서 이전 유사 사안의 전례와 마찬가지로 공판개시 전에 한해서 법정 촬영을 허가했음을 알려드립니다."
증인신문이 진행되는 동안 눈을 감고 듣고만 있던 윤 전 대통령은 재판 종료 전 발언에 나섰습니다.
계엄령 자체는 가치 중립적이라며 내란죄 여부를 따지려면 계엄에 따른 결과에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비상계엄을 칼에 비유하기도 했습니다.
"칼이 있어야 요리도 하고 수술도 할 수 있다"면서 "칼을 썼다고 무조건 살인이라고 볼 수 없다"고 했습니다.
오늘 재판에선 계엄군 장교들이 받았다고 진술한 '국회의원 끌어내기 지시' 여부를 놓고 증인 신문이 이어졌습니다.
조성현 수도방위사령부 제1경비단장은 사령관에게 '의원 끌어내라는 지시를 받았다'는 진술을 고수한 반면, 윤 전 대통령 측은 "이진우 사령관이 윤 전 대통령 지시라고 하거나, 윤 전 대통령과 통화하는 모습을 본 적 없지 않느냐"고 반박했습니다.
다음 재판은 다음달 12일 열립니다.
채널A 뉴스 김정근입니다.
영상취재: 추진엽 조세권
영상편집: 조아라
김정근 기자 rightroot@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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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죄 형사재판에 나온 모습이 처음 영상으로 공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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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전 대통령은 비상계엄을 칼에 비유하면서 칼을 썼다고 무조건 살인이라고 볼 수는 없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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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근 기자입니다.
00:18
짙은 남색 정장을 입고 법정으로 들어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
00:22
입을 다문 채 피고인석으로 걸어가 앉습니다.
00:27
재판부가 입장하자 일어나 고개를 숙입니다.
00:30
오늘 내란죄 형사재판 2차 공판에서는 법정 촬영이 허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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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인신문이 진행되는 동안 눈을 감고 듣고만 있던 윤 전 대통령은 재판 종료 전 발언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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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령 자체는 가치중립적이라며 내란죄 여부를 따지려면 계엄에 따른 결과에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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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을 칼에 비유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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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이 있어야 요리도 하고 수술도 할 수 있다면서 칼을 썼다고 무조건 살인이라고 볼 수 없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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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재판에선 계엄군 장교들이 받았다고 진술한 국회의원 끌어내기 지시 여부를 놓고 증인신문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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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현 수도방위사령부 제1경비단장은 사령관에게 의원 끌어내라는 지시를 받았다는 진술을 고수한 반면
01:31
윤 전 대통령 측은 이진우 사령관이 윤 전 대통령 지시라고 하거나 윤 전 대통령과 통화하는 모습을 본 적 없지 않느냐고 반박했습니다.
01:42
다음 재판은 다음 달 12일 열립니다.
01:45
채널A 뉴스 김정근입니다.
01:46
채널A 뉴스 김정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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