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
본문으로 건너뛰기
푸터로 건너뛰기
검색
로그인
전체 화면으로 보기
좋아요
북마크
공유
재생 목록에 추가
신고
“먼저 복귀한 게 손해”…정부·복귀한 동기 ‘조롱’
채널A News
팔로우
2025. 4. 18.
[앵커]
정부가 의대생 복귀를 호소하며 내년도 의대 증원을 철회했죠.
정부로서는 어려운 양보였지만 그럼에도 일부 의대생들은 복귀는커녕 복귀한 동료를 조롱하고 있습니다.
홍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의 한 의대를 가봤습니다.
여전히 복도가 한산합니다.
한 강의실에는 학생 10여 명 정도가, 또 다른 강의실에는 3~4명 정도 있을 뿐입니다.
어제 정부가 내년도 의대 정원을 원점으로 되돌렸지만 학생들의 복귀 움직임은 크게 나타나고 있지 않습니다.
한 의대생은 "정원이 아니라 모집 인원만 줄인 것"이라며 "내후년부터 증원할 가능성이 남아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의대생들의 요구를 전면 수용한 게 아니기 때문에 돌아갈 이유가 없다는 주장입니다.
또 다른 의대생도 "수업 거부 중인 학생을 설득하려면 유연학기제 같은 추가 대책이 필요하다"고도 밝혔습니다.
이처럼 의대생들이 복귀하기는커녕 원칙을 깨고 양보한 정부와 복학한 의대생들을 조롱하는 분위기도 감지됩니다.
한 주요 의과대학 커뮤니티에는 "오히려 먼저 복귀한 게 손해라는 것만 밝혀지는 중"이란 글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굳이 학교로 돌아오지 않아도 정부가 요구들을 들어주고 있고 유급 조치 같은 불이익을 당할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겁니다.
앞서 한 복귀 의대생의 신상정보가 의사·의대생 인터넷 커뮤니티에 유포된 정황이 포착되면서 교육부가 경찰청에 수사의뢰했습니다.
채널A 뉴스 홍란입니다.
영상취재: 장명석
영상편집: 박형기
홍란 기자 hr@ichannela.com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동영상 트랜스크립트 전체 보기
00:00
정부가 의대생 복귀를 호소하며 내년도 의대 증원을 철회했죠.
00:05
정부로선 어려운 양고였지만 그럼에도 일부 의대생들 복귀는커녕 복귀한 동료를 조롱하고 있습니다.
00:12
홍란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6
서울의 한 의대를 가봤습니다.
00:19
여전히 복도가 한산합니다.
00:22
한 강의실에는 학생 10여 명 정도가 또 다른 강의실에는 3, 4명 정도 있을 뿐입니다.
00:28
어제 정부가 내년도 의대 정원을 원점으로 되돌렸지만 학생들의 복귀 움직임은 크게 나타나고 있지 않습니다.
00:38
한 의대생은 정원이 아니라 모집 인원만 줄인 것이라며 내후년부터 증원할 가능성이 남아있다고 밝혔습니다.
00:46
정부가 의대생들의 요구를 전면 수용한 게 아니기 때문에 돌아갈 이유가 없다는 주장입니다.
00:52
또 다른 의대생도 수업 거부 중인 학생을 설득하려면 유연학기제 같은 추가 대책이 필요하다고도 밝혔습니다.
01:01
이처럼 의대생들이 복귀하기는커녕 원칙을 깨고 양보한 정부와 복학한 의대생들을 조롱하는 분위기도 감지됩니다.
01:09
한 주요 의과대학 커뮤니티에는 오히려 먼저 복귀한 게 손해라는 것만 밝혀지는 중이란 글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01:16
굳이 학교로 돌아오지 않아도 정부가 요구들을 들어주고 있고 유급 조치 같은 불이익을 당할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겁니다.
01:26
앞서 한 복귀 의대생의 신상정보가 의사, 의대생 인터넷 커뮤니티에 유포된 정황이 포착되면서 교육부가 경찰청에 수사 의뢰했습니다.
01:36
채널A 뉴스 홍란입니다.
01:46
채널A 뉴스 홍란입니다.
추천
2:11
|
다음 순서
“우리도 돌아가고 싶다” 의대생들이 복귀 안 하는 이유
채널A News
2025. 3. 21.
2:26
26학년도 의대 '0명 증원' 유력..."의대생 돌아올까?" / YTN
YTN news
2025. 4. 16.
2:20
의대생 전격 복귀 선언…의료 정상화?
채널A News
2025. 7. 13.
2:17
“의대 정원 안 늘린다”…의대생 전원 복귀가 조건
채널A News
2025. 3. 7.
1:49
교육부 “집단휴학 승인 말라”…전국 의대에 공문
채널A News
2025. 3. 18.
1:52
"내년 정원, 원점으로"...의대생들 돌아올까? / YTN
YTN news
2025. 3. 7.
1:44
의대생 "투쟁 지속하겠다"...시민단체 "학칙대로 처분해야" / YTN
YTN news
2025. 4. 9.
33:41
의대생·전공의 복귀 기대감...특혜 논란은 숙제 / YTN
YTN news
2025. 7. 12.
2:13
전국 의대생들 속속 복귀...'수업 거부' 불씨 변수 / YTN
YTN news
2025. 3. 30.
1:24
[자막뉴스] 탄핵 후 더 악화된 의대 상황...침묵하는 정부 대신 발끈하고 나선 건 / YTN
YTN news
2025. 4. 10.
3:24
내년 의대 정원 '3천58명'..."이번이 마지막 기회" / YTN
YTN news
2025. 4. 17.
2:14
수업 복귀 26%인데 결국 '후퇴'...내년 의대 정원 동결 / YTN
YTN news
2025. 4. 17.
1:50
교육부 "의대생 제적 학교가 판단"...복귀 움직임 없어 / YTN
YTN news
2025. 3. 17.
1:38
[자막뉴스] 정부의 강력한 경고에도...'버티면 이긴다'는 속내? / YTN
YTN news
2025. 3. 21.
2:08
"팔 한 짝 내놓을 각오도 없이"...'등록 후 휴학할 결심' 비난 / YTN
YTN news
2025. 3. 28.
1:58
의대생 제재 대상 내일 확정...'집단 유급' 현실로? / YTN
YTN news
2025. 5. 6.
1:53
단일대오 흔들…복귀 고민하는 의대생들
채널A News
2025. 3. 25.
1:58
의대 증원 0명에도 “계속 싸운다”
채널A News
2025. 4. 20.
2:13
尹 정부 퇴장에 ‘백기’…내년 의대 정원 동결
채널A News
2025. 4. 17.
1:06
'초유의 사건' 겪는 의대 사태..."선배들 제적해주세요" 소송까지 [지금이뉴스] / YTN
YTN news
2025. 6. 17.
1:52
제적 통보에 의대생 복귀 속속...정부 "유급·제적 철회 없다" / YTN
YTN news
2025. 5. 5.
1:51
미복귀 의대생 제적 예정 통보..."구제책 없으니 돌아와야" / YTN
YTN news
2025. 3. 24.
1:53
[자막뉴스] 조국 수사 앞장서더니...'부메랑' 맞은 윤석열 / YTN
YTN news
오늘
0:37
양민혁, 토트넘 떠나 2부리그 포츠머스 임대 / YTN
YTN news
오늘
1:43
[자막뉴스] "살려주세요!" 불길에 휩싸인 요트...한강에 뛰어내린 탑승객들 / YTN
YTN news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