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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랑야랑]4월 4일, ‘숫자’는 알고 있다? / 박찬대·윤상현, 표정으로 ‘이겼다’?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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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4. 1.
[앵커]
Q. 성혜란 기자와 여랑야랑 시작합니다. [첫 번째 주제] 보겠습니다. 4월 4일, 윤 대통령 운명의 날인데, 근데 알 수가 있는 방법이 있어요?
여야는 알 수 있다는데요.
숫자를 보면요.
선고일을 4월 4일로 정한게 재판관들이 결과를 암시한 거라는 겁니다.
Q. 이해가 도저히 안 되네요.
일단 탄핵 반대진영에선 4월 4일로 정해진 이유, '4대 4 기각' 암시라는 설이 유력합니다.
[고성국/정치평론가 (오늘)]
"4월 4일 대통령 탄핵 선고 4대 4로 복귀가 유력시 된다…"
[서정욱/변호사 (오늘)]
"4월 4일 4대 4로 기각 된다…"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도 마찬가지 주장했습니다.
Q. 역시나 아무 근거가 없군요.
민주당은 같은 숫자를 두고 다른 해석 했는데요.
김영호/더불어민주딩 의원 (오늘)
"4월 4일! 죽을 사(死)자가 두 개거든요? 윤석열의 정치적인 사망 선고가…"
민주당 지지층은 여기에 선고시간인 11시까지 추가했는데요.
이런 계산법을 썼습니다.
11시를 한자로 풀었다가 다시 합하면 '왕'자로 만들 수 있는데, '왕의 정치적 사망일'을 뜻한다고요.
김현 의원, 4월 4일 11시 숫자 모두 더하면 대통령 구속 당시 수인번호인 10이라고도 했습니다.
박홍근 의원은 4 더하기 4는 8이라며 만장일치 인용이라고요.
Q. 샤머니즘 비판하더니, 샤머니즘적으로 해석까지 나오네요.
또 다른 숫자에 주목한 사람도 있는데요.
[박찬대/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오늘)]
"(비상계엄) 123일 째 되는 4월 4일 날 8대0 만장일치로 반드시 진압될 것으로…"
심지어 윤 대통령 세례명 두고도 해석 엇갈렸는데요.
대통령 세례명인 암브로시오의 사망일이 4월 4일이었다며 파면 될 것이다, 반면 암브로시오의 본뜻은 불멸이라며 직에 복귀할 거라는 반대 해석도 나오구요.
정치권이 이런 괴담 수준의 허무맹랑한 추측만 내놓고 있다는 자조의 목소리도 흘러 나왔습니다.
Q. 우리 정치 수준 현주소 인 것 같기도 하고요 [다음주제] 보겠습니다. 표정으로 이기는 건 뭘까요?
A. 여야, 탄핵 기각과 인용을 내심 확신하고 있죠.
선고일자가 정해졌단 소식을 접하고, 이미 '이겼다'는 반응 보이던데요.
[윤상현 / 국민의힘 의원(오늘)]
"당연히 기각 각하된다. 제가 7대 1을 말씀드리지 않았습니까?"
[윤상현 / 국민의힘 의원 (오늘)]
"그럴 경우는 없습니다."
Q. 민주당은 인용을 확신하는 것 같던데요.
A. 안그래도 민주당 의원들, 탄핵 선고 독촉하던 중 선고 기일 잡혔단 소식 접했는데요.
[이연희 / 더불어민주당 의원(오늘)]
"헌법재판소는 오늘이라도 선고기일을 지정해서!"
[현장음(오늘)]
"우와~!!!"
[현장음(오늘)]
"우와~!!!"
[박홍배 / 더불어민주당 의원(오늘)]
헌재 선고 발표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박수 한번 칩시다
[박홍배 / 더불어민주당 의원 (오늘)]
"100% 파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Q. 민주당 지도부도 표정이 좋아요?
A. 오전부터 정부청사 찾아 한덕수 대행에 마은혁 후보자 임명 촉구했는데요.
도중에 선고일 지정되며 마 후보자 합류가 무산되자, '파면 확신'으로 선회했습니다.
[박성준 /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오늘)]
"당연한 거 아니겠습니까?"
[박찬대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오늘)]
"만장일치!"
[현장음(오늘)]
"8대0!"
[현장음(오늘)]
"국민이 봤잖아요!"
선고 앞두고, 여야 모두 결과는 '우리편'일 거라며 미소 띄고 있죠.
정치권이 국민들에 보여줘야 할 모습, '결과 확신'보다 어떤 결과든 국민 통합 위해 '승복'한단 메시지겠죠. (승복부터)
지금까지 여랑야랑이었습니다.
구성: 성혜란 기자·김민정 작가
연출·편집: 박소윤 PD, 황연진AD
디자이너: 김재하
성혜란 기자 saint@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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