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따뜻한 서풍류에 기온 쑥 ‘서울 17도’

따뜻한 서풍류가 불면서 기온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오늘 낮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했고요.

내일부터는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집니다.

고온 건조한 서풍에 대기는 메마르고 있는데요.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 발효 중입니다.

작은 불씨라도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날이 풀리며 대기 정체로 먼지도 쌓입니다.

내일 국외 먼지까지 유입돼, 중서부 지역은 대기 질이 탁하겠습니다.

내일 전국이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 오늘보다 높게 시작합니다.

서울 5도, 부산 6도가 예상되고요.

낮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오릅니다.

서울 17도, 춘천은 18도가 될 텐데요.

큰 일교차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수요일 전국에 비 소식이 있지만, 5mm 정도로 양이 많지는 않겠습니다.

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

마지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