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저께
인사혁신처는 2025년 고위 공직자의 정기 재산변동사항을 공개했습니다.

대상자 2,047명의 신고재산 평균은 20억 6천만 원으로, 전년도와 비교해 6천만 원 증가했고 주가 하락 등으로 재산이 줄었다고 신고한 공직자는 전체의 29.7%인 60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재산변동 증가요인을 보면, 급여저축 등 순재산 증가가 86%, 주택 공시가격과 토지 개별공시지가 상승이 14%로 나타났습니다.

대통령실에선 홍철호 정무수석이 총재산 260억 원을 신고해 가장 많았고, 증감액만 보면 성태윤 정책실장이 제일 많은 13억 원이 늘었습니다.

국무위원 가운데에선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총재산 170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87억 원을 신고했습니다.

재산이 가장 많이 감소한 국무위원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4억8천만 원이 줄었습니다.

광역자치단체장 가운데 가장 부자는 오세훈 서울시장으로, 74억 원의 재산을 신고했고 1년 사이 늘어난 재산은 14억 원이었습니다.

재산총액으로 보면 기업인이자 교육자 출신의 이세웅 이북5도위원회 평안북도지사가 1위로, 천억 원을 신고했습니다.

행정부 소속 정무직과 고위공무원단 가등급, 국립대학총장, 공직유관단체장,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장, 광역의회 의원, 시·도 교육감 등 2,047명의 재산공개 내역은 공직윤리시스템과 관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재산등록의무자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매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재산변동사항을 이듬해 2월 말까지 신고해야 합니다.






YTN 이종구 (jongkuna@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327000042731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