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
본문으로 건너뛰기
푸터로 건너뛰기
검색
로그인
전체 화면으로 보기
좋아요
댓글
북마크
공유
재생 목록에 추가
신고
주민센터에 라면 20박스…몰래 온 천사
채널A News
팔로우
2024. 12. 27.
[앵커]
한 남성이 복지센터에 라면 20박스를 내려놓고 사라집니다.
몰래 온 기부 천사 소식, 강경모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어둠이 걷히지 않은 새벽, 행정복지센터에 화물차가 들어옵니다.
차에서 내린 중년남성, 화물칸에 실려 있던 박스들을 모두 내려놓더니 홀연히 사라집니다.
남기고 간 건 라면박스 20개, 쪽지나 영수증 등도 남겨놓지 않았습니다.
직원들은 CCTV를 통해 남성이 왔다간 걸 확인했습니다.
익명의 기부천사라는 생각에 주인공을 찾지 않기로 했습니다.
[단계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
"경제적으로 워낙 안 좋은 시기에 이웃을 돌아보기 힘든 세상이잖아요. 이렇게 마음을 써주시는 분이 계시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드리죠."
복지센터는 물품을 수급대상 가정에 전달했습니다
같은 날, 울산의 한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앞에도 위생용품 박스 여러 개와 손편지가 발견됐습니다.
6살 다은이가 보낸 크리스마스 선물입니다.
부모는 아이가 칭찬스티커로 받은 용돈을 모아 선물을 마련했다며 사고 싶고, 먹고 싶은 것도 많았지만 크리스마스 산타가 돼
선물을 주기 위해 참았다고 적었습니다.
[이무연 / 송정동행정복지센터 주무관]
"송정동에 있는 언니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전하고 싶다며 적혀 있었어요. 다은이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했습니다."
복지센터는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에게 용품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채널A 뉴스 강경모입니다.
영상취재: 김민석 김하영(스마트리포터)
영상편집: 구혜정
강경모 기자 kkm@ichannela.com
카테고리
🗞
뉴스
추천
2:11
|
다음 순서
25년째 얼굴 없는 천사…누적 금액만 10억 원
채널A News
2024. 12. 20.
1:51
“어려운 아이에게 전달됐으면”…폐지 팔아 산 라면·과자 기부
채널A News
2024. 5. 6.
1:50
폐지 판 돈·삼남매 저금통 기부한 가족
채널A News
2024. 12. 24.
1:56
폐지 팔고 용돈 모아 기부...'세 아이 아빠'의 편지 / YTN
YTN news
2024. 12. 24.
1:20
[자막뉴스] 가방만 두고 홀연히...문 앞에 두고 간 '기부금' / YTN
YTN news
2024. 12. 19.
1:36
"라면 1개만 외상 좀" 청년이 두고 간 봉투...슈퍼 사장 울린 메모 [지금이뉴스] / YTN
YTN news
2025. 2. 24.
1:58
어린이가 바라는 선물 2위는 ‘가족과의 시간’
채널A News
2025. 5. 5.
2:11
집배원 따라 복지 사각지대 찾았더니…절반이 빈집
연합뉴스TV
2022. 12. 3.
1:32
[자막뉴스] "이번이 처음 아니다"... 남몰래 놓고 간 상자의 정체 / YTN
YTN news
2024. 12. 26.
1:36
어려운 시국에도 '따뜻한 이웃 사랑' 실천한 익명 기부자들 / YTN
YTN news
2024. 12. 14.
1:00
“저희 같은 한부모 가정을 도와주세요"...30만 원 기부한 초등생 [앵커리포트] / YTN
YTN news
2024. 12. 20.
1:33
[자막뉴스] '간발의 차'...폭탄 떨어진 곳 근처 노인들 '철렁' / YTN
YTN news
2025. 3. 7.
1:14
쿠팡 장애인 직원 "차별 없어 너무 행복"
MBN News
2020. 7. 30.
2:13
그을린 가방·깨진 전화기…유류품 받은 유가족 오열
채널A News
2025. 1. 2.
2:28
가로수길 옆 반지하 고독사..."예산 공백 메워야" / YTN
YTN news
2025. 3. 21.
1:50
200m 거리에 노인 수십 명...참사로 이어질 뻔 / YTN
YTN news
2025. 3. 6.
1:53
전주 '얼굴 없는 천사' 기다리는 사람들...25년 만에 '성금 10억' / YTN
YTN news
2024. 12. 20.
2:28
불난 집에 12살 아이 혼자..."지원도 못 받았다" / YTN
YTN news
2025. 2. 28.
3:00
[현장 카메라]무안공항의 새해…아픔 보듬는 자원봉사자들
채널A News
2025. 1. 2.
2:41
'거리두기 2.5단계' 커지는 돌봄 공백..."하루하루가 전쟁" / YTN
YTN news
2020. 9. 2.
0:45
[자막뉴스] 김한성 소방관이 폐지를 줍는 이유 / YTN
YTN news
2017. 10. 27.
2:01
[자막뉴스] "처치 곤란이에요"...정말 원하는 수능 선물 1위는? / YTN
YTN news
2024. 11. 14.
2:13
[단독]특혜 자녀 직무배제 첫날 ‘2명 휴가’
채널A News
2025. 3. 6.
3:49
의사 집단 괴롭힘 / '사소한 친절'이 '큰 친절'로/ 하늘 간 아들의 답장 [앵커리포트] / YTN
YTN news
2024. 12. 3.
2:47
[현장 카메라]만취자 보호?…‘주취해소센터’ 가보니
채널A News
2024. 10.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