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복을 입은 남자아이가 탁구 채를 쥐고 안정적인 자세로 날아오는 공을 받아칩니다.
이번엔 빠르게 스매시를 날리기도 합니다.
공에서 눈을 떼지 않는 집중력이 돋보이는데요.
중국 쓰촨성 출신의 3살 아이의 현란한 탁구 실력을 선보이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아이는 친할머니의 영향을 받아 생후 8개월부터 탁구를 배우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아직 키가 작아 탁구대에 오를 수 없던 아이는 키 높이 발판에 올라가 훈련했습니다.
아이의 탁구 실력에 감탄한 누리꾼들은 파리올림픽에서 2관왕을 차지한 금메달리스트를 언급하며, '차세대 판젠동'이라는 별명을 붙였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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