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대표 “할 말 다했다”

[앵커]
국회로 가보겠습니다.

면담 끝낸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어떤 입장일까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손인해 기자, 한 대표, 국회로 돌아왔나요?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윤석열 대통령과의 차담은 오후 6시 15분 쯤 끝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한 대표, 국회로 돌아오지 않고 결과 브리핑은 박정하 대표 비서실장이 대신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면담 뒤 한 대표와 연락한 측근들에 따르면, 한 대표, 할 말은 다 했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지고요.

대통령의 답변은 구체적으로 전해지지 않고 있지만 한 대표와 친한계가 예상한 정도였다는 분위깁니다.

한 대표가 앞서 밝혔던 김 여사 관련 인적쇄신과 여사의 외부 활동 중단, 추후 의혹 규명 절차에 적극 협조하라는 3대 요구 대통령에게 전달한 것으로 보입니다

당초 한 대표가 오늘 직접 브리핑 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었는데요.

윤 대통령에게 어떤 설명을 했는지 어떤 답변을 받았는지 직접 설명할 것으로 전해졌었죠.

그런데, 예상과 달리 한 대표 직접 브리핑 하지 않고, 국회로 복귀도 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집니다.

측근들 사이에선 대통령의 답변이 기대했던 내용이 아니었던게 아니겠냐는 관측도 제기되는데요.

조금 뒤 박정하 비서실장의 브리핑 뒤 다시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 김기범 김재평
영상편집 : 이혜리


손인해 기자 son@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