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개월 전
■ 진행 : 이정섭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서은숙 교수 상명대 경제금융학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최신 경제 소식을 빠르고 친절하게 전달해 드립니다. 스타트경제, 오늘은 서은숙 상명대 경제금융학부 교수와 함께합니다. 교수님, 어서 오십시오. 지난주에 미국이 빅컷을 단행을 했습니다. 0.5%포인트를 내렸는데 이걸 두고 시장에서는 적절한 선제적 대응이다, 적시타에 비유를 하면서 잘했다라고 평가하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경기침체의 서막이다라고 평가를 하더라고요. 어떻게 보시나요?

[서은숙]
우리가 연준 내에서 통화긴축을 선호하는 이사들을 우리가 매파 세력이라고 부르는데요. 그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합니다. 사실은 그래서 첫 번째 25BP 정도가 적절했다. 50BP로 내리는 것은 25BP 정도 내려도 충분히 물가 안정 정도 유지하면서 경기 부분에 대응할 수 있을 텐데 너무 크게 내렸다라는 의견과 지금 고용지표가 좋지 않기 때문에 50BP 내린 것은 굉장히 적시타로 굉장히 잘 내렸다라고. 왜냐하면 금리라는 것이 사실 정책금리가 기준금리가 정책금리거든요. 이게 선제적인 대응을 어떻게 적절하게 했냐에 따라서 정책적인 효과가 나타나냐 안 나타나냐도 달려있기 때문에 연준에서는 시장의 고용지표가 악화되고 있고 경기 둔화 우려가 되고 있는 그런 불확실성을 미리 선제적으로 완화하겠다는 의지가 강했던 것 같습니다.


저금리 기조가 본격화하면서 투자자들은 지금 가상자산에 눈을 돌리는 듯합니다. 비트코인 가격 어떻게 됐나요?

[서은숙]
지금 비트코인이 19일 연준의 빅컷 발표 이후에 보면 소폭 상승하면서 6만 1000달러 선 안팎에서 거래가 되다가 그 이후에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죠. 6만 3800달러대까지 뛰어올랐어요. 같은 시간대에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도 6% 정도 올랐고요. 솔라니도 10% 정도 급등해서 랠리가 지속되는 분위기를 보이고 있거든요. 이게 사실 금리인하 사이클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면 시중에 아무래도 유동성이 많이 풀리기 때문에 이 유동성이 금리 인하 사이클과 함께 위험자산 쪽으로 갈 가능성이 크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유동성이 가상자산 시장 유입될 것이다라는 전망이 있고요. 두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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