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후속 당직 인선…한동훈 친정체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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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8월 5일 (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진욱 전 민주당 대변인, 송영훈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이승환 전 대통령실 행정관, 장윤미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황순욱 앵커]
정치권 이야기 도움 말씀 주실 분들 소개하겠습니다. 송영훈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김진욱 전 민주당 대변인, 이승환 전 대통령실 행정관, 그리고 장윤미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이렇게 네 분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어서 오십시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오늘 주요 당직 인선을 모두 마무리 지었습니다. 친한계 인사를 대거 기용했는데요. 당내 우군 확보의 방점이 찍혔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계파 갈등의 뇌관이 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왔던 정책위의장 자리. 이 부분이 정리가 되면서 당직 인선에는 속도가 붙은 것으로 분석이 되고 있습니다. 후속 인선 면면들을 보아도 한동훈 대표 친정 체제 구축이 완성된 것 아니냐, 이런 평가가 기자들을 보니 지배적이더군요.

[송영훈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오늘 주요 당직 인선 발표가 되지 않았습니까. 지명직 최고위원부터 시작해서 조직부총장, 전략기획부총장, 수석대변인 등등 인사가 나왔는데요. 우선 이렇게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인선을 할 때 당 대표와 뜻을 함께할 수 있고 호흡이 잘 맞는 사람들이 주축을 이루는 것은 자연스럽고 또 필요한 일입니다. 그런 관점에서 전략기획부총장에 신지호 전 의원, 조직부총장에 정성국 의원. 이러한 인사가 난 것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고요. 그다음에 전체적인 인선을 보면, 오로지 친한계 일색으로만 독식하듯 채워지지는 않았습니다. 정책위의장에 4선 김상훈 의원이 지명이 되었는데, 친한으로 평가받는 분이 아니었던 것은 시청자들께서도 많이 알고 계실 것이고요. 서범수 사무총장도 소위 친한으로 불리던 분은 아니고,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지명이 된 김종혁 전 조직부총장 같은 경우도 원외당협위원장협의회 회장으로서 원외당협위장들의 대표성이 있는 분이죠. 그런 인선이라는 점을 종합해 보면 한동훈 대표와 호흡을 같이 맞출 수 있는 분들을 주축으로 하되, 독식을 하는 것은 피했다고 총평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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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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