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서 유명인 '화장실 몰카' 피해…우려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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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서 유명인 '화장실 몰카' 피해…우려 확산

베트남에서 유명인이 불법 촬영 피해를 본 사실이 알려지면서 불법 촬영에 대한 공포가 현지 소셜미디어 등에 퍼지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28일 유명 패셔니스타인 쩌우 부이는 지난 23일 호찌민시의 한 스튜디오 화장실에서 옷을 갈아입다가 구석에서 반짝거리는 불빛이 나오는 손목시계를 수상하게 여겨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확인 결과 카메라가 시계 안에 들어 있었고 옷을 갈아입는 모습이 몇 장 찍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범인은 스튜디오의 한 남성 직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임민형PD (nhm311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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