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날씨 캔버스 6/26] / YTN

  • 그저께
오늘 날이 다시 더워졌습니다.

습도도 높아 불쾌감이 더 심해졌는데요.

내일은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 32도까지 오르는 등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더워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반면, 남부와 제주도에는 장맛비가 내리면서 광주가 27도에 머무는 등 더위가 쉬어가겠습니다.

내일 중부 지방은 자외선이 무척 강하겠습니다.

덩달아 오존 농도도 짙게 나타날 것으로 보여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반면, 제주도에 이어 남부 지방은 내일 새벽부터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장맛비가 점차 확대되겠는데요,

모레까지 제주도에 최고 150mm 이상, 남해안에도 최고 6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고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하며 시간당 10∼30mm 안팎의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모레 아침에는 비가 대부분 그치겠지만 주말부터 다시 장맛비가 오겠고 이때는 중부 지방에도 '올여름 첫 장마'가 시작되겠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장마철에 접어드는 만큼 주의할 것도 많은데요.

특히 비가 내리면 교통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잖아요.

그렇죠. 특히 어린아이들은 키가 작기 때문에 운전자의 눈에 잘 띄지 않을 수 있어서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맞습니다.

따라서 우산에도 신경을 써야 하는데요.

보통은 운전자가 보행자를 잘 볼 수 있도록 밝은색의 우산을 쓰는 것이 좋지만 아이들의 경우에는 다릅니다.

색이 들어간 우산을 쓰면 시야가 가려져서 아이들이 주변을 제대로 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투명우산을 쓰는 것이 사고 예방에 더 도움이 되겠습니다.

대신 밝은색의 옷으로 운전자가 아이들을 잘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캔버스의 원이다, 김수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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