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전당대회 '4파전'...1시간 간격으로 출마 선언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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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하린 앵커
■ 출연 :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박명호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윤상현 의원이 앞서 출마 선언을 했고요. 오늘 나경원 의원,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이 한 시간 간격으로 출마 회견을 엽니다. 사실상 4파전이 됐는데요. 두 분과 전망해보겠습니다.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박명호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나오셨습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오늘 빅데이가 됐습니다. 사실 어대한 분위기 속에서 국민의힘 전당대회 흥행하지 못할 거라는 예상도 있었는데 이렇게 거물급 인사들이 한 날 한 장소에서 기자회견을 여는 건 이례적인 것 아닌가요?

[박명호]
그렇게 됐죠. 또 일각에서는 샌드위치 출마선언이다라는 이야기도 하는 것을 보면 내일하고 내일모레가 후보 등록 기간이고 출마선언을 한다면 아마오늘이 가장 적절한 날이었을 거고 아마 월요일 아침 신문과 언론을 정치적으로 고려하지 않았겠는가라고 해석이 되고 문제는 세 후보, 또 먼저 출마선언을 한 윤상현 의원과 더불어서 자신의 색깔을 어떻게 규정해낼 수 있느냐. 이 시점에서 또 앞으로 국민의힘과 보수 정치에서 어떤 리더십과 어떤 미래를 보여주느냐. 그래서 개혁, 민생 그다음에 미래 그다음에 현안과 관련된 입장들을 네 분의 후보가 어떻게, 어느 정도까지 제시하고 이끌어갈 수 있느냐가 관건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샌드위치처럼 포위된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 2시에 기자회견을 열게 됐는데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관심인데 우선은 총선 책임론에 대한 입장을 밝히겠죠?

[최창렬]
총선 책임에 대한 얘기는 기자들 질문도 나올 거고 아무튼 총선을 지휘했던 사람이 한동훈 비대위원장이었으니까. 총선 참패에 대한 여러 가지 얘기도 하면서 왜 졌는가에 대한 얘기를 할 수밖에 없을 거예요. 지금 그리고 총선 이후에 비대위에서도 한동훈 책임이냐 아니냐 이런 얘기들도 많이 있었고. 그런데 중요한 것은 한동훈 위원장은 향후 당정 관계를 어떻게 해 나갈 것인가. 이 부분도 아마 질문들이 나올 거예요.

출마 선언문에서도 얘기가 있을지 모르겠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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