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제품별로 냉방속도 등 차이..."성능 고려해 선택해야"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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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필수 가전인 에어컨 제품별로 성능에 차이가 있어 제품 선택 시 꼼꼼한 비교가 필요합니다.

한국소비자원이 18평형 가정용 스탠드 에어컨 5개 제품을 비교한 결과, LG전자 고가형 제품의 냉방속도가 6분 25초로 우수했으며, 설정온도와 실제 온도 차이가 적고, 보유 기능이 24개로 가장 많았습니다.

5개 제품 가운데 냉방속도가 가장 빠른 제품은 삼성전자의 고가형과 중저가형으로, 실내온도를 35도에서 24도로 낮추는 데 6분 10초 정도 걸렸습니다.

소음은 LG전자 중저가형이 43㏈(데시벨)로 가장 작았고, 가격 대비 설정온도와 실제 온도 차이는 오텍캐리어 중저가형이 0.4도로 가장 낮게 나타났습니다.

소비자원은 에어컨 비교정보를 '소비자24(www.consumer.go.kr)'에 공개하고, 필요한 성능을 고려해 제품을 선택하라고 밝혔습니다.

또, 에어컨와 서큘레이터를 동시에 사용하면 냉방속도가 평균 6.3% 빨라지는 만큼, 넓은 공간을 냉방할 때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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