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쓰러져 버린 중앙분리대...엿가락처럼 휜 모습 [지금이뉴스] / YTN

  • 7일 전
폭염에 도로분리대가 쓰러진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18일 오후 3시쯤 경북 경산시 사동 백자로 사동성당네거리에서 도로 중앙분리대 약 20여m가 옆으로 쓰러졌습니다.

경산시청 측은 "폭염에 중앙분리대가 쓰러졌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추정하며 "원래 노후한 중앙분리대였으며, 교체 대상 중 하나였다"라고 전했습니다.

경산시는 쓰러진 중앙분리대를 모두 철거했고 별다른 사고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토교통부 지침에 따라 중앙분리대는 폴리우레탄 재질 등 교통사고 충격을 견딜 수 있는 소재를 사용해야 합니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경산시는 공식 집계 기준 한낮 최고 기온이 35.9도로 나타났습니다.

비공식 집계인 경산시 하양읍 자동기상관측장비(AWS)는 37도를 기록했습니다.

오늘(19일)도 대구와 경북지역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6도까지 올라 찜통더위를 보이겠습니다.

대구와 구미, 영천, 경산, 고령, 성주, 칠곡, 김천, 상주, 예천, 안동, 의성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디지털뉴스팀 기자ㅣ이유나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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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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