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선선한 출근길...한낮 서울 32도까지 올라 / YTN

  • 9일 전
내륙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도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낮 동안 뜨거운 볕이 내리쬐며 자외선도 강하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신미림 캐스터!

[캐스터]
네, 상암동 야외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어제도 많이 더웠는데, 오늘은 기온이 더 오른다고요?

[캐스터]
네, 오늘은 불볕더위의 기세가 한층 더 강해지겠습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은 32도로 어제보다 2도가량 높겠고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경남 밀양은 무려 36도 선까지 치솟겠습니다.

계속되는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건강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출근길인 지금은 비교적 선선함이 감돌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21.2도, 대전 19.8도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경기 남부와 남부 내륙 곳곳으로는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서울 낮 기온은 32도, 대전 33도, 광주와 대구는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요즘 날씨는 덥지만, 하늘은 쾌청한데요, 하늘 표정은 어떻습니까?

[캐스터]
네, 오늘도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이 함께하겠습니다.

미세먼지 걱정 없이 대기 질도 깨끗하겠는데요,

다만, 낮 동안 뜨거운 볕이 내리쬐며 자외선이 무척 강하겠습니다.

오늘 전국의 자외선 지수는 '매우 높음' 수준까지 치솟겠고,

곳곳에서 오존 농도까지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무리한 야외활동은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후에는 강원과 경북 지역 산간을 중심으로 5~10mm의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내일은 서울 낮 기온이 35도까지 치솟으며 이번 더위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남부와 제주도의 경우,목요일에 비가 내리며 심한 더위가 누그러지겠지만,

중부 지방은 30도를 웃도는 불볕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오전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YTN 신미림 (shinmr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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