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 지진발생 빈도 높은 속리산 일원 서쪽 끝단 해당"

  • 14일 전
"전북 부안, 지진발생 빈도 높은 속리산 일원 서쪽 끝단 해당"


오늘 오전 전북 부안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올해 내륙에서 발생한 지진 중에서는 가장 규모가 컸습니다.

홍태경 연세대 지구시스템과학과 교수 연결해 관련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8시 27분경 전북 부안 남남서쪽 4km 지점에서 규모 4.8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올해 들어 가장 큰 지진이었다고 하는데요. 이번 지진 규모, 어떻게 봐야 할까요?

처음에는 4.7 규모로 발표가 됐다가 6분 만에 4.8로 조정이 됐습니다. 이건 왜 그랬던 건가요?

올해 육상에서 일어난 지진으로는 가장 큰 지진입니다. 육상과 해상에서 발생한 지진의 차이가 있을까요?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는 게 바로 원전일 텐데, 근처에 영광 한빛 원전이 있습니다. 내진 설계가 잘 되어 있기 때문인가요?
현재 우리나라 원전은 어느 정도 지진 규모까지 안전하다고 볼 수 있을까요?

우리나라에서 규모 6.5 이상의 강진이 나타날 경우 원전이 위험할 수 있다는 의견도 있는데요. 우리나라에서 규모 6.5 이상 강진이 일어날 가능성, 어떻게 보시나요?

마지막으로 한반도에서 지진이 예전보다 자주 일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진으로부터 우리나라가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면 앞으로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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