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START 6/12] / YTN

  • 15일 전
여름의 초입부터 더위의 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폭염특보가 내륙 곳곳으로 확대한 가운데, 강릉에는 이틀째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신미림 캐스터!

[캐스터]
네, 기상센터입니다.


동해안 지역에는 벌써 밤낮없는 더위가 기승이네요?

[캐스터]
네, 어제에 이어 오늘도 강릉에는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밤사이 기온이 25도를 웃도는 등 한밤중에도 열기가 식지 못한 건데요,

따뜻한 서풍에 강한 일사까지 더해지며 한낮에는 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은 31도로 예년 기온을 3도나 웃돌겠고요,

경주는 35도까지 치솟는 등 폭염의 기세가 이어지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부터 살펴보면,

현재 서울 기온은 19.4도, 대전 18.7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영남에 이어 경기 남부와 전남에도 폭염특보가 확대한 가운데,

오늘 서울 낮 기온은 31도, 대구는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더위 속에 남부 내륙에는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겠는데요,

이 지역에 계신 분들은 우산을 꼭 챙기셔야겠습니다.


연일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 오늘도 자외선이 강하다고요?

[캐스터]
네, 날씨가 급격히 더워지면서 옷차림이 많이 가벼워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자외선 차단에 주의가 필요한데요,

오늘 전국의 자외선 지수는 '매우 높음' 단계까지 치솟겠고요,

오존 농도도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피부가 햇볕에 노출되는 부위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덧발라주시고요,

오존 생성이 많이 되는 차도에서는 멀리 떨어져 이동해주시기 바랍니다.


당분간 계속 더운 건가요?

[캐스터]
네, 주 후반까지 더위의 기세는 쉽게 꺾이지 않겠는데요,

내일과 모레 서울 낮 기온은 32도 안팎을 유지하며 덥겠고,

영남 내륙을 중심으로는 폭염 수준의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당분간 하늘은 대체로 맑겠지만,

토요일에는 수도권과 영서, 제주도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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