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원 "뮤직페스티벌 소비자 피해 지난해보다 63% 급증"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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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수가 나와 공연하는 '뮤직 페스티벌' 관련 소비자 피해가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국소비자원은 2020년부터 올해 5월까지 소비자원에 접수된 피해구제 신청이 천4백여 건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피해구제 신청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 증가했습니다.

신청 유형을 보면 티켓 구입을 취소했을 때 환불을 거부하거나 위약금을 과다하게 청구한 건이 60%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공연이 취소되거나 중단되는 등 계약 불이행이 28%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소비자원은 공연 주관사에 문제별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사전 공지를 강화할 것을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또 소비자는 환급 약관 등 계약 조건을 꼼꼼히 확인하고, 공연이 취소될 경우 계약 취소 의사를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보내고 이를 보관하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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