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성폭행’ 가해자 직장서 해고

  • 그저께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6월 4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이동학 전 민주당 최고위원,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허주연 변호사, 홍종선 데일리안 선임기자

[김종석 앵커]
해당 유튜버의 행동이 좋다, 나쁘다 이런 평가를 일단 하기 전에. 폭로 부분에 대해서. 여러 논박이 있을 테니까. 다만 이런 건 있을 것 같아요. 지금 허주연 변호사님. 이른바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이 다시 회자가 되고 많이 조명을 받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허주연 변호사]
그렇습니다. 지금 한 유튜버가 계속해서 주동자급 사람들의 근황을 공개하면서 이것이 일파만파 논란이 커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어제 저희가 전해 드렸던 것처럼 주동자 중에 한 명이 신상이 공개가 됐는데 그때 이제 청도의 한 국밥집에서 근무를 하고 있다, 이런 이야기가 알려져서 논란이 됐었는데요. 이번에 또 한 명의 신상이 공개가 됐습니다. 이 사람도 개명을 하고 있고 너무나 잘 살고 있는 근황이 보여서 누리꾼들이 더욱 공분을 했는데요. 수입차를 무려 3대나 보유를 하고 있고 주말에는 골프를 치는 호화로운 생활을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지금 김해에 있는 한 수입차 전시장에서 근무를 하고 있는 상황이고 이것이 논란이 되니까 자기들끼리 친한 친구들끼리 SNS에서 댓글을 주고받으면서 우리랑 비슷한 사람들 아니니까 같이 어울릴 필요 없다, 무시해라 이런 댓글까지 주고받은 것으로 알려져서 더 충격을 주고 있는 상황이고요.

이 사람은 지금 해당 수입차 전시장에서 해고가 됐습니다. 수입차 전시장의 공식 입장이 올라왔는데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이 사안을 엄중하게 보고 있고 바로 해고 조치를 했다고 하고요. 일각에서 알려지기로는 이 사람이 논란이 되고 나서 연락이 두절된 상태에서 무단결근을 했다는 그런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제 저희가 알려드렸던 식당에서 근무하는 사람의 식당은 일단 휴업 조치를 한 상황이기는 한데. 문제는 확장 이전을 하겠다고 공지를 올린 것이 알려져서 그렇다면 이것 다른 곳에 가서 논란 잠잠해지면 이름 바꿔서 다시 영업하는 것 아닌가, 이런 불안감 우려감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 식당이 불법 건축물인 것이 또 알려진 거예요. 이것이 토지대장을 보니까 지목이 답으로 되어 있더라고요. 그렇다면 농지전용 허가를 받지 않은 이상 건축을 할 수가 없는데 불법 건축물로 지금 건축물 대장상 확인이 되어서 이 부분도 조치가 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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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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