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5개월만 한일중 정상회의...협력·소통 분기점 / YTN

  • 16일 전
■ 진행 : 이세나 앵커
■ 출연 : 이호령 한국국방연구원 안보전략센터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북한 문제와 한반도 외교안보 뉴스를 심층 분석하는 한반도 리뷰 시간입니다. 이호령 한국국방연구원 안보전략센터장 나와 계십니다. 안녕하십니까?

먼저 내일 열리는 한일중 정상회담 소식부터 볼게요. 이번에 만나는 게 4년 5개월 만이라고 하는데 세 정상이 만나는 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부터 짚어주시죠.

[이호령]
4년 5개월 만에 개최된다라는, 어떻게 보면 한동안 굉장히 교착되어 있다가 이번에 코로나 이후 첫 번째 열리는 한일중의 정상회의다라는 것에 초점을 둘 수가 있고요.

두 번째로는 이 시기 동안 지난 4년 5개월 동안 북한이 어떤 행동을 했느냐를 보면 북중러 간에 전략적 관계가 굉장히 고조화됐다, 고도화됐다라는 부분을 강조를 했는데 이런 부분이 어떻게 보면 무색해질 수 있는, 북중러 대 한미일의 그런 구도를 무색화시킬 수 있는 하나의 구도로써 한국, 일본, 중국 3자 간의 협력 부분을 다시 한 번 이 지역에서의 강조가 되고 있다라는 점을 부각시켰다는 점에서 여러 가지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라고 볼 수가 있겠죠.


이번에 공개된 내용을 보면 인적 교류와 경제 통상 협력 문제가 중요하게 다뤄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어떤 이유에서인가요?

[이호령]
6가지 측면에서 이번에 의제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이 될 것 같은데요. 보다 실용적 측면에 방점이 두어져 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말씀하신 것처럼 경제교류 협력 부분을 보면 2022년에 한국과 일본과 중국의 교역량만 보면 7700억 달러 정도라고 합니다.

그래서 한국, 일본, 중국이 향후 교역량과 경제협력을 통해서 경제 발전을 이루는 데 1조 달러까지 진행을 하자라는 데 초점을 두고 있고요.

그리고 한일중 간의 FTA 부분이 논의가 되어져왔었는데 이 부분을 현실화시키는 그런 부분이 과제로 남겨져 있다고 볼 수가 있고, 또 하나는 보면 공교롭게도 한국, 일본, 중국이 굉장히 고령화되어가고 있다라는 거죠, 인구가.

그런 측면에서 이런 고령화되는 문제와 보건의 문제에서 협력을 어떻게 할 것인지, 그리고 또 디지털 전환이 되는 이런 국면에서의 협력 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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