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 폐업위기...대출 연체 1년 새 37% ↑ [앵커리포트] / YTN

  • 17일 전
자영업자들의 금융기관 대출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4년여 동안 5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3월 말 기준 개인사업자 336만 명이 모두 천112조 원 넘는 돈을 빌린 건데요.

코로나19 유행 직전이던 2019년 말과 비교하면 대출자와 대출 금액이 크게 늘어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3곳 이상에서 돈을 빌린 다중채무자 비율이 개인사업 대출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도 문제입니다.

2019년 말과 비교하면 인원과 대출 규모가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대출 연체자의 특성상 한 번 연체를 하게 되면 장기간 벗어나지 못하거나 연체를 반복할 확률이 높다는 분석도 있는데요.

자영업자들의 대출 연체가 1년 새 37%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내수부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고금리 부담 때문에 채무조정을 신청하는 사람들도 50%나 늘었습니다.





YTN 장원석 (wsday@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40524192116891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