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어2PM] 김호중 구속 갈림길...심문 마치고 대기 / YTN

  • 17일 전
■ 진행 : 이세나 앵커, 나경철 앵커
■ 출연 : 양지민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김호중 씨에게 적용된 혐의와구속 여부 판단에 쟁점이 될 사안들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양지민 변호사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가수 김호중 씨 오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끝내고 손이 결박된 채 법원을 나서는 모습이 계속 화면으로 나왔는데 이렇게 구속 판단이 내려지기 전에도 손이 이렇게 다 결박이 되는 겁니까?

[양지민]
그렇습니다. 일단 영장 청구가 있었고 그다음에 실질심사가 지금 마쳐진 것이고요. 실질심사의 결과에 따라서 일단은 유치장에서 대기를 하다가 그대로 구속 상태로 가느냐. 아니면 풀려나느냐, 그 상황인데요. 일단은 지금 아직 구속된 상태가 아닌데 왜 신체 결박을 하느냐라고 생각을 하실 수가 있겠는데요. 그래도 일단 영장 청구가 된 사람이기 때문에 청구를 받은 피청구인으로서 결박이 되는 것이고요. 실제 강력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은 손을 뒤로 결박하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앞으로 결박을 했을 때 혹시나 난동을 부린다든지 아니면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경찰의 판단에 따라서 뒤로 결박하든지 아니면 앞으로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지금은 강남경찰서로 이동해서 유치장에서 대기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고. 앞서 저희가 영장실질심사가 이루어졌던 서울중앙지방법원의 상황을 보자면 법원 출석 당시 화면을 먼저 보도록 하겠습니다. 1시간 일찍 법원에 들어섰거든요. 12시였는데 오전 11시가 조금 넘은 그 시각에 출석을 했습니다. 그 화면 잠시 다시 한 번 보겠습니다. 고개 숙인 모습을 저희가 처음으로 봤고 그리고 죄송합니다라는 말을 계속 반복하면서 법원에 들어서는 모습이었습니다. 애초 12시였는데 11시쯤 나왔단 말이죠. 왜 이렇게 일찍 왔을까요? 어떻게 보세요?

[양지민]
일단 색안경을 끄고 보는 것일 수도 있는데요. 김호중 씨의 지난 쭉 행적들을 보면 사실상 취재진과 마주하는 것을 극도로 꺼리는 그러한 모습들이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래도 조금 이른 시간에 출석을 해서 들어가면 그래도 조금이나마 취재진과 덜 부딪칠 가능성을 나름대로 생각했을 수 있겠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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