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뺑소니 혐의’ 김호중, 오늘 구속기로

  • 17일 전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1시 50분~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5월 24일 (금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강전애 변호사, 백성문 변호사

[황순욱 앵커]
그럼 지금부터 조금 전 저희 기자가 전해드린 내용 조금 더 상세하게 저희 패널 들과 함께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해드린 것처럼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김호중 씨의 구속 갈림길이 오늘 결정이 됩니다. 구속영장 심사 지금 진행이 되고 있는데요. 빠르면 오늘 저녁에 구속 여부가 결정이 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들리고 있습니다. 법원에 모습을 드러냈던 김호중 씨의 한 시간 전 모습 다시 한 번 보시죠. 바로 저 장면이 오늘 오전 11시에 법원의 영장실질 심사를 받기 위해 모습을 드러낸 김호중 씨 장면입니다. 특이한 점이 오늘 12시에 실질 심사가 있는데 예상했던 것보다 이른 시간이죠. 11시에 현장에 도착을 했습니다.

옷차림은 경찰 조사는 편한 옷차림이었으나 오늘 같은 경우에는 정장 차림을 입은 모습을 볼 수 있었고요. 또 한 가지 취재진이 미리 기다리고 있던 예상 출입구와는 다른 문으로 들어와서 많은 취재진들이 있었던 곳이 아닌 다른 입구로 들어왔습니다. 물론 그쪽에도 저희 다른 취재진들이 있었기 때문에 영상은 저희가 확보를 할 수 있었는데. 글쎄요. 이렇게 경찰 조사 때는 조사를 마치고도 몇 시간 동안 나오지 않고 버텼다는 이야기가 들렸고요. 이번에 같은 경우에도 취재진이 많이 몰려 있는 곳은 피하는 모습을 보였거든요.

[백성문 변호사]
일단 김호중 씨가 지금 언론을 통해서 알려진 바로는 경찰 조사 이후에 6시간 동안 대기하다 나오지 않았죠. 그 앞에 서지 않는 것이 본인의 마지막 자존심이다, 이런 이야기가 전해 들리고 있는데. 오늘 일단 영장실질 심사는 12시입니다. 11시에 일찍 나왔다는 것은 혹여 일찍 나오면 기자들이 좀 적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분명히 했을 것 같고. 지금 저기 들어오고 있는 저렇게 화면에 보이는 곳은 중앙지방법원에 민사 법원 쪽으로 들어가는 길이에요.

그러니까 취재진들은 당연히 오늘 영장실질 심사니까 형사법정 쪽에 있었을 것 아니겠습니까. 그 반대쪽 항사 우리 소위 정치인들이 형사재판 받을 때 들어가는 그 길이 아니라 여기는 민사법정 들어가는 길인데 이쪽은 취재진이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저기로 간 것이 아닌가, 충분히 생각이 됩니다. 경찰 이후에 이제 김호중 씨 입장을 들어본다면. 하지만 지금은 본인의 자존심보다는 국민 앞에 본인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소상히 밝히고 국민들로부터 용서를 받는 것이 더 우선이지 않을까,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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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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