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북러 무기거래 등 관여한 7명 독자제재

  • 17일 전
정부, 북러 무기거래 등 관여한 7명 독자제재

정부가 북러 군사협력과 북한 내 정제유 반입 등으로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북한 개인 7명과 러시아 선박 2척을 대북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했습니다.

정부는 오늘(24일) 북러 간 무기거래에 관여한 무역회사 대표 림영혁을 비롯한 개인 7명과 군수물자 운송 의심 선박 2척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산 디젤유의 북한 반입을 도운 태룡무역의 한혁철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IT 외화벌이 활동으로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자금을 조달한 5명도 제재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이번 독자제재는 윤석열 정부 들어 18번째 제재입니다.

최지원 기자 (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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