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차가 성폭행을 당했습니다"...한 남성, 주차된 테슬라에 '이상행동' [지금이뉴스] / YTN

  • 19일 전
한 남성이 백화점 주차장에서 남의 테슬라에 뽀뽀를 하고 더듬는 등 이상행동을 하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18일 한 포털사이트 테슬라 카페 회원 A 씨는 '메카노필리아에게 성폭행 당하다'란 제목의 글을 썼습니다.

A씨는 지난 16일 경기 고양시에 있는 백화점 주차장에서 아내의 테슬라 차량에 한 남성이 이상 행동을 했다고 밝히며, "차에다 뽀뽀하고 차 아래에 이상한 손가락 장난을 3시간가량 한 후 아내가 차 타려는 순간까지도 저러다가 도망갔다고 하더라"고 말하며 "이건 신고하려 해도 죄명도 없다 하고 방법이 없다. 분홍색이 메카노필리아에겐 섹시한 속옷 같은 느낌인가. 래핑을 제거해야 하나 싶다"고 말했습니다.

A씨가 함께 첨부한 사진에는 분홍색 테슬라 차량 옆에 쭈그려 앉은 남성이 문에 입술을 갖다 댄 채 손으로 차량 아래를 만지는 듯한 모습이 담겼습니다.

현재 원글은 삭제된 상태입니다.

메카노필리아(mechanophilia) 증후군 환자는 자동차 등의 기계에 성적 흥분을 느껴 음란 행위를 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용어인데, 공식적인 의학 용어로 사용된 사례는 없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태어나서 처음 보는 장면이다", "공연음란죄 적용 안 되나", "진짜 3시간이나 저러고 있었다고?" 등의 경악스러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현재 국내에선 차량에 대한 이같은 비정상적 행위에 대한 명확한 법적 규정은 없는 상황입니다.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화면출처ㅣ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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