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에 있는 것도 팔까'...미친 금값에 조용히 돈 몰리는 곳 [지금이뉴스] / YTN

  • 21일 전
금 가격이 폭등하자 주얼리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금에 비해 저렴한 은 제품 판매가 늘고 있습니다.

19일 한국금거래소, 금시세닷컴, 한국귀금속중앙회 등에 따르면 24K 금 1돈(3.75g)의 가격이 전날 기준 44만~45만원으로 작년 말 36만원에서 크게 상승한 반면, 은 1돈의 매입가는 5150~6040원으로 금의 100분의 1 수준입니다.

은 제품의 가격도 작년 말 대비 30% 이상 올랐지만 여전히 저렴해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주얼리 브랜드 제이에스티나는 올해 1분기 실버 주얼리 제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으며, 이랜드의 로이드는 1~4월 실버 주얼리 매출이 300%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금 제품 매출은 각각 1%와 2% 증가에 그쳤습니다.

이렇게 금 가격 상승에 따라 부담이 커진 업체들은 금 주얼리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제이에스티나와 골든듀는 상반기와 8월에 각각 가격을 인상할 예정이며, 스톤헨지와 디디에두보는 이미 금 제품 가격을 10~30% 인상했습니다.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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