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핫뉴스] '교회서 온몸에 멍' 여고생 사망…학대 혐의 여성 체포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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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핫뉴스] '교회서 온몸에 멍' 여고생 사망…학대 혐의 여성 체포 外

금요일 아침 이시각 핫뉴스입니다.

▲'교회서 온몸에 멍' 여고생 사망…학대혐의 여성 체포

최근 인천에 있는 한 교회에서 여고생 학대 사건이 있었는데요. 여고생은 병원으로 옮겨진 뒤 사망했고, 50대 신도가 체포됐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

학대를 당한 여고생이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지는 모습입니다. 경찰은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교회 신도인 50대 여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신도는 전날 오후 8시쯤 B양이 밥을 먹던 중 의식을 잃었다며 119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이 출동했을 당시 B양은 얼굴을 비롯한 온몸에 멍이 든 상태였으며 두 손목에 보호대를 착용하고 있었습니다. 이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4시간 뒤 숨졌습니다.

경찰은 B양이 사망하기 전 학대를 당했다고 보고 이날 새벽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또 새벽에 피의자를 체포해 아직 제대로 조사하지 못했다며 앞으로 수사를 통해 범행 동기나 피해자와의 관계 등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주민센터 앞에 2천만 원 놓고 사라진 남성

이른 아침 2천만원 상당의 현금이 담긴 종이상자를 행정복지센터 앞에 두고 사라진 익명 기부자의 사연이 공개돼 훈훈함을 더하고 있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익명 기부자가 두고 간 현금과 종이상잔데요. 16일 경기도 부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심곡1동 행정복지센터 출입구 앞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종이상자 1개가 발견됐습니다. 이 상자에는 얼마 안 되지만, 가정이 어려운 분들에게 쓰였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혀있었고, 상자 안에는 총 천 구백만원 가량이 들어있었는데요.

CCTV 확인 결과 이날 오전 7시 6분쯤 한 남성이 상자를 두고 떠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심곡1동 관계자는 오랫동안 차곡차곡 모아둔 돈처럼 보인다며 성금을 전달해준 익명의 기부자에게 감사를 전했습니다. 또 해당 기부금은 특화사업비로 편성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제94회 춘향제 '미스춘향 진'에 김정윤

제94회 글로벌 춘향 선발대회에서 김정윤씨가 미스춘향 진으로 선발됐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

춘향 진으로 선발된 김정윤 씨의 모습인데요. 김씨 외에도, 선은 안지민 씨, 미는 장서현 씨에게 돌아갔습니다. 전 세계로 참가 대상을 넓히면서 글로벌 뮤즈로 새롭게 추가됐는데요. 인도네시아에서 참가한 오수아 양과 미국 우새봄 씨도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올해 춘향 선발대회에는 총 626명이 신청했는데요, 32명이 본선에 올라 경합을 벌였고, 당선된 진에는 상금 천만원, 선은 300만원, 미는 200만원, 정·숙·현은 각각 100만원을 받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남원시는 수상자들을 시 홍보대사로 위촉했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핫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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