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비 온 뒤 기온 '뚝'...동쪽 오전까지 비, 강원 산간에는 눈 / YTN

  • 26일 전
비가 내린 뒤 기온이 뚝 떨어지며 날씨가 무척 쌀쌀해졌습니다.

오늘까지는 전국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동쪽 지방은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신미림 캐스터!

[캐스터]
네, 상암동 야외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서울은 비가 그쳤다고요?

[캐스터]
네, 서울 등 서쪽 지방은 비가 그치고 하늘이 맑게 개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쪽 지방을 중심으로는 여전히 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특히, 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에는 눈이 날리는 곳도 있는데요.

비나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도 미끄러우니까요,

출근길 교통안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레이더 화면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비구름이 동쪽으로 이동하며 영동과 경북 지방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강원 북부 산간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밤사이 강원 고성 향로봉에 15cm에 가까운 많은 눈이 내려 쌓였는데요.

오전까지 강원 높은 산간에는 1~5cm의 눈이 더 내리겠고,

강원 영동과 경북에는 5~40mm의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비가 그친 뒤에도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겠고요,

동해와 남해상을 중심으로는 물결도 높게 일겠습니다.


비가 내린 뒤, 날씨도 쌀쌀하다고요?

[캐스터]
네, 비구름 뒤를 따라 찬 공기가 밀려오며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7.7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7도나 낮은 상태고,

찬 바람이 불며 더 쌀쌀하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출근길 옷차림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면,

현재 서울 기온은 7.7도, 대전 9.8도로 예년 기온을 밑돌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20도, 대구 23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내일 낮부터는 다시 예년 기온을 웃돌겠고요,

주 후반에는 초여름 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내일까지 동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YTN 신미림 (shinmr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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