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톡톡] 낮 동안 온화·일교차 커…강한 자외선 유의

[날씨톡톡] 낮 동안 온화·일교차 커…강한 자외선 유의

화요일의 날씨톡톡입니다.

오늘도 화창한 봄날을 즐기시기 좋겠습니다.

가수 방탄소년단이 부른 '봄날' 들으면서 시작하겠습니다.

SNS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덥지도 춥지도 않고 미세먼지 없이 맑은 5월이 최고야~"라고 하셨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 맑게 드러나겠고요.

공기질도 깨끗하겠습니다.

또 다른 분은 "오늘 날씨 좋은데 양산 없으면 절대 안 돼"라고 남겨주셨습니다.

네 포근한 날씨 속 강한 자외선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전국 곳곳의 자외선 지수 '높음'에서 '매우 높음' 단계까지 오르겠습니다.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양산을 챙겨주시거나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은 24도, 대전 26도, 강릉 29도, 대구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하지만 오늘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게 벌어지겠고요.

저녁이 되면 다시 쌀쌀해지겠습니다.

대기는 여전히 건조합니다.

현재 강원 동해안에 건조주의보 발효 중이고요.

이 건조함은 차차 동쪽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또한 바람까지 가세하면서 화재 위험성이 높아지겠습니다.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이 건조함을 해소해줄 비 소식이 있습니다.

중부지방과 호남, 경북과 경남지역에 비가 오겠고요.

날도 선선해지겠습니다.

날씨톡톡이었습니다.

(김수진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