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강풍에 가로수·그늘막 쓰러져...피해신고 18건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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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주의보가 내려졌던 인천에서는 가로수와 그늘막이 쓰러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인천소방본부는 오늘(11일) 오전 7시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뒤 오후 5시까지 강풍 피해 신고가 모두 18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오전 11시 50분쯤 서구 왕길동에서 가로수가 강한 바람에 넘어졌고, 비슷한 시각 미추홀구 주안동에서는 그늘막이 쓰러졌습니다.

오후 3시 40분쯤에는 서구 연희동에서 빌라 외벽이 떨어질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안전조치를 했습니다.




YTN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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