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MIT·유펜, 반전 시위에 경찰 투입...수십 명 체포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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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들이 가자 지구 전쟁 반대 시위에 잇따라 강경 대응하고 있는 가운데, 매사추세츠 공과대학, MIT와 펜실베이니아대에 경찰이 투입돼 농성장을 철거하고 수십 명을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현지 시간 10일 새벽 MIT 캠퍼스에서 반전 시위대가 설치한 천막을 철거하고 농성자 10여 명을 체포했습니다.

또, 비슷한 시각 펜실베이니아대에서도 경찰이 해산을 거부한 농성자 30여 명을 연행했으며, 별다른 충돌은 빚어지지 않았습니다.

래리 제임슨 펜실베이니아대 임시총장은 성명을 내고 지역 경찰의 협조 아래 농성장을 철거했다며 학교의 안전을 위해 당분간 농성장이 설치됐던 구역 출입을 통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대학들은 졸업식 철을 맞아 반전 시위 농성장에 경찰을 투입해 해산하는 등 강경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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