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어 2PM] 윤석열 대통령 "사법 리스크, 내가 풀 문제"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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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세나 앵커, 나경철 앵커
■ 출연 : 김희정 국민의힘 당선인,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뉴스퀘어 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정치권에서는 여러 발언이 나왔습니다. '정치의 언어' 김희정 국민의힘 당선인,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두 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윤 대통령이 제 기억으로는 대통령직인수위 첫 출근에서 민정수석실 폐지하겠다라고 한 이후에 약 26개월이 지났습니다. 민정수석실을 부활시켰습니다. 민정수석에 김주현 전 법무부 차관을 내정했는데, 윤 대통령이 오늘도 직접 인선을 발표했습니다. 관련 발언 들어보시고 대담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신임 민정수석을 직접 발표한 자리에서 주목됐던 발언이 기자의 질문이 있었습니다. 사법리스크 방어용이 아니냐, 이런 지적이 나온다, 이런 질문이 있었는데. 제가 설명하고 풀어야 할 문제다라고 대통령이 선을 그었습니다. 이 발언은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김희정]
민정수석실의 새로운 설치와 본인의 여러 가지 야당의 문제제기와는 무관하다는 것을 당신 입으로 정확하게 국민들께 말씀을 드리는 거죠. 사실은 민정수석 자체가 잘못됐다는 거는 아마 지금의 야당도 얘기하기는 힘들 겁니다.

잘 아시지만 문재인 대통령이나 또 이번에 새롭게 돌풍을 일으킨 조국신당의 조국 대표 같은 두 분이 민정수석을 하면서 정치적으로 소위 국민들에게 선을 보인 케이스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업무에 대해서 잘했다, 잘못했다는 평가는 할 수 있지만 민정수석실 자체를 놓고 그거 자체가 악의 축이다.

예를 들어서 이런 식으로 얘기하기는 힘든 역할이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 그래서 특히 이번에 총선 이후에 민심을 잘 읽지 못했다는 반성이 있기 때문에 그 연장선상에서 민정수석실을 설치한 것으로 대통령께서는 정확하게 국민들께 당신의 입으로 말씀드리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김병주 의원께서는 대통령의 저 발언 어떻게 들으셨어요?

[김병주]
정치인은 한 입으로 두 말 할 때, 일구이언이나 언행일치가 안 될 때는 사과 먼저 하고 충분히 설명을 하는 것이 도리입니다.

사실 민정수석 폐지 누가 했습니까? 안 하겠다고 했던 것이 윤석열 대통령입니다. 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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