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정부 '출범 2년'...여야, 22대 국회 앞두고 특검 대치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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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장원석 앵커, 윤보리 앵커
■ 출연 : 김형준 배재대 석좌교수,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는 10일은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2년이 되는 날입니다. 임기 끝까지 거야를 상대해야 하는 복잡한 상황 펼치고 있습니다.


잠잠할 날 없는 정치권, 진단해봅니다. 김형준 배재대 석좌교수,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일단 여론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두 분이 여론 분석 전문가시니까 앞서 나온 NBS 여론조사를 보니까 대통령 국정지지율이 20%대, 그리고 국정운영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60%대. 상당한 격차를 보이고 있는데 총선 참패한 이후에 반등의 기회를 못 잡고 있는 것 같아요.

[김형준]
총선 참패의 원인을 많이 분석을 하잖아요. 윤석열 대통령의 불통과 오만이라는 얘기를 하고 있지만 제가 보는 관점은 가장 큰 것은 결국은 민생 경제 물가입니다. 실제로 출구조사를 해보니까 투표할 때 어떤 걸 가장 많이 고려했냐 했더니 민생 경제에 대해서 가장 많이 고려했다가 1순위가 30%로 1순위였거든요.

그다음에 정권심판인데 조금 전에 얘기었던 NBS 여론조사는 4개 조사 기관이 같이 하는 건데 경제 문제를 보니까 심각하구나. 물가 상승에 부담이 된다가 무려 91%로 나왔어요, 그 조사 결과에. 그리고 고용과 관련해서 고용 경기 체감도를 물어봤더니 어려워질 것이다가 49%, 좋아질 것이다가 11%밖에 안 나와요.

그러니까 이게 경제 전반적으로 상당히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이걸 반전을 할 수 있는 경제정책이 나온다든지 또는 앞으로 미래세대를 위한, 20~30대를 위한 나름대로 특단의 조치가 나와야 되는데 실은 지금 부정평가는 64인데 긍정평가는 27로 나와 있는데 20대에서는 긍정평가가 16%, 30대 18%, 40대 13%. 그리고 50세 23%예요.

지금 저건 표면상으로 그렇지만 이 안으로 들어가면 2030, 4050, 더 심각한 것은 60대에서조차도 긍정평가는 39에 부정평가는 53%예요. 이것이 결국 뭐냐 하면 이제 심판은 끝났으니까 그다음에 요구하는 것은 뭔가 변화를 줘야 되는데 아직까지 윤석열 정부가 총선 이후에 정말 국민들이 기대하고 체감할 수 있는 변화에 대한 속도를 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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