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지도부 구성 분주...與 잠룡들, 한동훈 견제?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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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유다원 앵커
■ 출연 : 김병민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 박성민 더불어민주당 전 최고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총선 이후, 여야 모두 새로운 지도부 구성에 분주한 모습인데요. 총선 승리로 일찌감치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한 지도부 구성에 힘을 받은 민주당과는 달리 국민의힘 내부는 지도부 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습입니다.

한편, 총선 패배 후 잠행을 이어가는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비공식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권 내 잠재 대권주자들의 견제도 커지고 있습니다. 한 주간 정치권 소식 두 분과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김병민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 박성민 더불어민주당 전 최고위원 나오셨습니다.어서 오십시오. 먼저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 이야기 좀 해볼까요? 지난달 11일 비대위원장직에서 총선 참패 후 물러났어요. 그리고 20일쯤에 정교해지기 위해 공부하겠다라는 언급을 했고요.

그리고 이후에 윤석열 대통령이 오찬 초청을 했는데 몸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거부를 했었고요. 그런데 한 전 위원장이 최근에 당직자들과 식사를 같이 하면서 자주 만나자는 이야기를 했다는 겁니다. 조금씩 몸풀기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오는데 김병민 최고위원도 그렇게 보세요?

[김병민]
정치를 계속하겠다는 의지는 분명해 보입니다. 그리고 당직자들을 만났던 건 그래도 매우 잘한 행보라고 평가할 수 있을 내용인데요. 선거에 좋은 성과를 냈건 선거에 패배했건 가장 중심에서 또 당 대표를 보좌하기 위해 노력했던 사람들이 우리 당의 사무처 당직자들입니다.

모였던 단체사진 면면을 보니까 저도 비상대책위원, 최고위원 시절 늘 함께했던 사람들의 면면이어서 젊은 당직자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서 노력했지만 선거 패배 이후에 어느 누구에게도 챙김을 받거나 고생했다는 말 한 마디 제대로 듣기 어려웠던 게 과거의 선례이기도 했는데 이런 당직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자리였기 때문에 저는 전직 당 대표 역할을 했던 비대위원장으로서 잘한 행보다, 이렇게 평가할 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여기에 나왔던 고생했다, 격려하는 식사 자리로 자주 보자고 얘기하는 것만으로 한동훈 위원장의 정치 행보에 가속화, 탄력이 붙...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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