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톡톡] 강원 영동·남부 비나 소나기…서울 낮기온 24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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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톡톡] 강원 영동·남부 비나 소나기…서울 낮기온 24도

화요일 날씨톡톡입니다.

어느덧 4월의 마지막 날이 됐는데요.

한 달 동안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은 가수 옥상달빛이 부른 '수고했어, 오늘도' 들으면서 시작하겠습니다.

SNS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컨디션이 안 좋네, 비 올 것 같은 날씨.'라고 하셨고요.

또 다른 분은 '날씨야 좋아져라. 오후에 비 오지마..'라고 언급하셨습니다.

네, 오늘 중부지방은 비 소식 없이 구름만 지나겠는데요.

하지만 오늘 동해안과 남부지방 곳곳에 비나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이 지역에 계신 분들은 작은 우산 챙겨주시는 게 좋겠는데요.

오늘 오후부터는 동해안과 남부지방에, 저녁부터는 제주도에, 밤에는 충북 남부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영남 지역에 최대 30mm, 제주도에 최대 10mm.

그 밖의 지역으로는 5mm가량으로 빗줄기는 약하겠습니다.

요즘 들쑥날쑥한 기온변화에 건강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은 어제보다 2, 3도가량 떨어지겠습니다.

하지만 그 밖의 지역으로는 기온이 오를 텐데요.

특히 남부지방에서 크게는 9도 안팎으로 오르겠습니다.

낮 기온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서울과 청주의 낮 최고기온은 24도, 전주 22도, 대구 2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하지만 동풍이 불어 들어오는 강릉은 18도로 선선하겠습니다.

내일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고요.

목요일부터는 다시 맑은 하늘 드러나겠습니다.

날씨톡톡이었습니다.

(김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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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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