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수회담' 오늘 2차 실무회동...민주당 '강경기류' 속내는? / YTN

  • 13일 전
■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이종훈 정치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치권 이슈를 짚어보겠습니다.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이종훈 정치 평론가 두 분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영수회담 앞두고 오늘 2차 실무회동이 열리는데요. 지금 의제 조율이 정상회담급이다, 이런 얘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쯤에는 날짜가 나와야 되는 거 아닙니까?

[최창렬]
우선 날짜부터 잡았으면 좋겠어요. 이런 비유가 맞는지 모르겠는데 월드컵이라든지 큰 국제행사는 일단 날을 잡아놓고 준비하는 거 아니에요. 인프라 다 한 다음에 월드컵 잡고 그렇지는 않잖아요. 비유가 어떤지 모르겠는데. 너무 오래 끄는 것 같아요. 시간 자체는 그렇게 오래 되지는 않았어요. 대통령께서 영수회담을 제안한 게 19일이니까 6일 됐단 말이에요. 6일 됐는데 날짜까지 못 잡으니까. 오늘 정도면 영수회담을 하면 될 것 같은데 과거 김대중 대통령 때 그때도 여당이 패배했던 16대 총선 끝나고. 그때 김대중 대통령이 4월 17일날 대국민 담화를 하고 그리고 4월 24일날 영수회담을 했다고요. 7일 걸렸어요. 날짜도 안 잡았으니까 다음 주 넘어갈 거 아니겠어요. 그러면 과연 의제 조율이 오늘내일로 갈 수 있을 것인가. 의제 조율 다 한 다음에 날짜 잡을 것 같은데. 그러면 김도 새고 솔직히 할해서. 국민들이 영수회담에 대한 기대가 큰데 야당 내에서 지금 약간 부정적인 얘기가 많이 나오고 있단 말이죠, 의제 자체에 대해서. 의제부터 이렇게 서로 티격태격할 거라면 영수회담은 할 필요가 없는 거예요. 이게 잘 안 되니까 영수가 만나서. 그야말로 영수가 뭡니까? 우두머리라는 뜻이거든요, 한자가. 그야말로 양쪽의 수장들이 만나서 풀겠다고 이 영수회담을 하는 거 아니겠어요? 그런데 의제를 조율하는 순간 그때 다 풀고 합의한 다음에 영수회담을 할 거면 할 필요가 없는 거거든요. 약간 과한 느낌이 듭니다. 이러다 너무 지체되는 것 같아요.


의제 풀고 날짜 잡는 게 아니라 날짜부터 일단 잡으면 어떠냐 이렇게 제안을 해 주신 건데 말씀해 주신 것처럼 지금 분위기가 녹록지가 않습니다. 민주당에서 강경발언이 잇따라 나오고 있는데요. 들어보시죠.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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