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전우회 "故 채 상병 사건 빨리 종결해야" / YTN
  • 그저께
해병대전우회가 채 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한 수사를 조속히 끝내 유가족과 국민의 의문을 명백히 해소시키고 혼돈 상황을 빨리 종결시켜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상훈 해병대전우회 총재는 해병대전우회 중앙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발표한 입장문에서 채 상병이 세상을 떠난 지 9개월이 됐는데 군 수뇌부와 주요 간부들이 수사 당국에 불려다녀 정상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재난 위기에 투입된 해병대 장병이 순직한 것이 사건의 본질이며 그 외 누가 개입했다는 문제는 수사당국이 밝힐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야당에서 추진 중인 채 상병 특검 수사와 관련해서는 특검을 추진하면 또다시 적과 대치하는 장병들이 혼란을 겪고 수뇌부가 군 수사당국에 불려다닐 것이라고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현재 채 상병 순직사건과 관련해 경북경찰청이 수사하고 있으며, 국방부 군사법원에서는 당시 사건을 조사한 박정훈 전 수사단장의 항명 등 혐의를 다투는 재판이 진행 중인 동시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는 외압 의혹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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