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전자업계 실적 발표...'10만 전자'· '20만 닉스' 가나? / YTN

  • 16일 전
■ 진행 : 이현웅, 김정진 앵커
■ 출연 : 허준영 서강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경제 소식을 빠르고 친절하게 전달해 드립니다. 오늘 경제 이슈는 허준영 서강대학교 경제학부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교수님, 어서 오세요. 오늘 밤에 반등이 나오기는 했지만 앞서서 영상에도 나왔지만 하루 전에 엔비디아가 10% 하락을 보이면서 우리 국내 증시의 반도체주들도 휘청했단 말이죠. 엔비디아 주가가 이렇게 갑자기 크게 빠진 이유, 배경이 뭡니까?

[허준영]
전반적으로 AI 업계의 업황이 어떨 것이냐가 굉장히 중요한 것 같은데요. 지금 엔비디아가 최근에 AI의 열풍에 힘입어서 굉장히 빠르게 주가도 오르고 매출도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 이것이 얼마나 지속될 것이냐. 또 다른 편으로 보면 최근 들어서 엔비디아가 굉장히 많이 오른 게 밸류에이션부담이라고 하죠. 이미 너무 펀더멘털에 비해서 가격이 많이 오른 게 아니냐라고 하는 의구심도 있는 상황에서 저번주와 최근에 있었던 일들을 보면 TSMC라고 하는 반도체 위탁생산하는 대만 기업이 최근 들어서 올해 나머지 실적들이 그렇게 좋지 않을 거다라고 하향 조정을 한 부분도 있고 그리고 ARM이라고 하는 반도체 노광장비라고 하죠. 반도체 위에 회로도를 빛으로 새기는. 그런 노광장비를 만드는 네덜란드 회사가 올해 실적이 좋지 않을 거다라고 하는 이런 부분들이 전반적으로 맞물려서 AI가 생각보다 우리가 너무 그동안 열심히 달린 것이 아니냐. 시장의 상승세 이상으로 주식 주가가 달린 것이 아니냐, 이런 것들에 대한 아무래도 조금 의구심이 있었던 부분인 것 같습니다.


이번 충격으로 국내 증시도 휘청했는데 삼성전자가 7만 6000원 선까지 떨어졌고 SK하이닉스는 17만 1600원 선에서 하락 마감을 했습니다. 한미반도체 같은 경우에는 6% 넘게 급락했거든요. 이런 흐름이 계속 갈 거라고 보세요?

[허준영]
AI 산업 자체에 대해서는 사람들이 여전히 성장세는 예상하고 있는 것 같아요. 다만 그 성장세가 시장의 예측보다 더뎌질 때, 혹은 어떤 산업이라는 게 그 산업의 발전 초기에는 성장세가 빠를 수밖에 없는데 갈수록 천천히 성장을 할 수밖에 없는 게 사실은 어떤 경제학적...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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