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24] 민주 사무총장에 친명 김윤덕, 정책위의장 진성준...'친명 색채' 강화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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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박석원 앵커
■ 출연 :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김연주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 주제 한번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 키워드가 있습니다. 세 번째 키워드 띄워주시죠. 민주당 친명 당직 전진 배치라는 키워드입니다. 민주당이 지금 당직자 인선이 발표됐는데 사무총장에 김윤덕 의원, 정책위의장에 진성준 의원이 있고요. 대체로 친명 색채가 강화됐다는 분석이 나오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강성필 부위원장님 어떻게 보십니까?

[강성필]
친명 색채가 강화됐다는 것은 부인할 수가 없는 거겠죠. 그런데 역대 양당에 항상 주류와 비주류가 있었고 이 주류와 비주류의 세력 교체는 반복해 왔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저희 민주당이 이제 이재명 체제로 간다는 것을 사실 방증하고 있는 거죠. 그래서 제가 봤을 때는 민주당의 이재명 체제와 관련해서는 친명과 신명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친명 같은 경우에는 기존 현역 의원들 중에서 이재명 대표와 가까우신 분들, 그리고 신명이라는 것은 원외인사에서 아무래도 이번에 당선이 돼서 원내로 들어오신 분들이 신명이 된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이번에 전진배치한 것은 두 가지의 경우의 수가 있다고 봅니다.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이재명 대표가 연임을 하느냐, 아니면 연임을 하지 않느냐. 그런데 연임을 하면 어차피 8월 정도에 전당대회가 있을 수 있는데 그전에 연임을 하게 되면 또 이게 이루어질 거 아닙니까, 지금의 분위기로 봤을 때는. 그렇기 때문에 어차피 지금의 당직을 빨리 개선하고 또 이재명 대표가 연임을 하게 되면 당대표에 출마하려고 하셨던 분들이 국회의장이나 혹은 원내대표라든지 여러 가지 당직이나 국회직으로 선회를 하고 있는 어수선한 분위기가 있기 때문에 빨리 전열을 재정비한 것이 아닌가라고 보고 있고요. 그다음에 이재명 대표가 연임을 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어쨌든 이재명 대표의 주장과 철학이 녹아 날 수 있도록 친명 인사들을 전진배치한 것이 아닌가, 저는 그렇게 개인적으로 해석해 봅니다.


전열 재정비를 위해서 당직 인선 발표를 했다 이렇게 말씀을 해 주셨는데 임기가 8월 28일까지죠. 그런데 이제 한 4개월 남겨...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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