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24] "배신 아니라 용기"...한동훈, SNS에 남긴 의미심장 글 '눈길'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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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박석원 앵커
■ 출연 :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김연주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키워드 띄워주시죠. 두 번째 키워드, 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메시지입니다. 배신이 아니라 용기다. 이런 메시지를 SNS에 남겼습니다. 앞서 강성필 부위원장 말씀하신 것처럼 이 거절 배경을 밝힌 것도 어떻게 보면 다시 한 번 주의 깊게 봐야 된다고 얘기를 했고요.

그러니까 19일에 이관섭 비서실장이 한 전 위원장에게 오찬 가능한지 물었고 그 부분에 대해서 건강상의 이유로 거절을 했는데 한동훈 위원장 측에서 어제 이 거절 이유를 밝힌 겁니다. 그리고 나서 올렸던 글, 배신이 아니라 용기다. 어떻게 보면 최근에 홍준표 대구시장의 메시지에 대응했다고 봐야 하는 겁니까?

[김연주]
그렇죠. 홍준표 시장이 10일 총선 끝난 후 11일부터 인신공격성이라고 표현해도 과하지 않을 정도의 여러 비난들을 쏟아냈죠.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향해서 셀카 놀음이다, 대권 놀음이다, 이런 이야기도 했었고요. 깜도 안 되는 애다, 심지어는 이런 표현도 썼습니다. 그리고 뒤늦게 16일에 대통령과의 만찬이 이루어지고 난 후에도 그것이 알려지고 난 이후에도 폐세자 운운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면서 여기에서 이쯤으로 한동훈 비대위원장에 관한 이야기는 정리를 하겠다고 하고도 이후에도 여러 이야기가 아왔죠. 윤 대통령을 배신했다는 식으로 표현도 나왔고. 오늘의 경우에도 잡새, 이런 표현을 쓰시는 SNS 메시지를 올리기도 했습니다. 뭔가 외부에서 보기에는 이번 총선 패배의 원인을 놓고 윤석열 대통령과 홍 시장 간에 사적 의견 조율이 있었던 것이 아니냐라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고.


부위원장님도 그런 얘기를 하시는 거 아닙니까.

[김연주]
어떤 언론 보도에서는 상당히 여러 보도가 안티 한동훈 공감대 이런 표현까지 쓰는 것을 봤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번 총선의 패배, 범야권에 192석을 몰아준 것에 대해서는 당 차원에서도 분명한 분석과 실패 요인 분석, 따라서 앞으로 어떻게 정국을 헤쳐나가야 될지에 대한 의견 도출이 있어야 되겠습니다마는 대통령실에서도 이에 관한 되돌아보기 이런 것들이 필요했음에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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