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이란 반격 소식에 환율 급등·주가 급락 / YTN
  • 그저께
■ 진행 : 이여진 앵커, 장원석 앵커
■ 출연 : 류환홍 / 경제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스라엘이 6일 만에 이란에 대해 반격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우리 금융시장이 출렁였습니다. 주가가 한때 3% 넘게 급락했고 원-달러 환율도 한때 1,392원까지 급등했습니다. 경제부 류환홍 기자와 함께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오늘 환율부터 짚어주시겠습니까?

[기자]
서울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1381원에 개장을 해서 끝나기는 1392.4원으로 끝났습니다. 하지만 중간에서 1392.4원까지 급등하기도 했습니다. 이것은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렇게 됐는데요. 이후에는 완만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이것은 핵심 핵시설이라든지 이런 곳을 공습한 것이 아니었고 또 민간인 피해자가 크게 발생한 것도 아닌 것이었기 때문에 그렇게 충격은 줬지만 충격의 파장은 그리 크지 않았다, 이렇게 시장은 받아들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또 함께 보실 게 위안화하고 엔화 환율인데요. 위안화 환율도 7.2431위안으로 5개월 만에 또 최고치를 찍었고요. 엔달러 환율도 155원에 육박한 154.47엔으로 끝났습니다. 위안화, 원화, 엔화 다 동반 하락세를 보였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국제유가는 어떻습니까?

[기자]
국제유가도 최근 들어서는 사실 상승폭이 그리 크지는 않았습니다. 브렌트유 같은 경우는 오히려 하락하기도 했는데요. 마찬가지로 이스라엘의 공격 소식이 전해지면서 2% 넘게 올랐습니다.


국제유가 상승이 원달러 환율에 계속 악영향을 줄 수 있는 거죠?

[기자]
그렇죠. 아무래도 유가가 오르면 지출되는 달러가 많으니까 원달러 환율에는 악영향을 줄 수밖에 없고 또 물가와도 직결이 됩니다. 지난번 그러니까 16일 화요일에 우리나라 원달러 환율이 1400원까지 올랐는데 그 이후에는 또 완만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그것도 국제유가가 예상만큼 많이 오르지 않았기 때문에 환율에 그렇게 큰 영향을 주지는 않았던 것이죠. 이렇게 유가가 오르게 되면 환율도 환율이지만 물가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지금 작년 같은 경우 우리 소비자물가가 3.6% 올랐고요. 올해는 한국은행이 2.6%로 전망하고 있습니... (중략)

YTN 류환홍 (rhyuh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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