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결국 이란 재보복...이란 공격 부인 / YTN
  • 그저께
■ 진행 : 김영수 앵커, 이하린 앵커
■ 출연 : 김선희 해설위원, 경제부 류환홍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스라엘이 이란에 재보복을 감행한 상황인데요. 이란이 본토를 공습한 지 엿새 만이었습니다. 앞서 이스라엘이 재보복하면 핵 사용 가능성까지 내비쳤던 이란. 지금은 이스라엘 공격을 아예 부인하고 있습니다. 금융시장도 오늘 크게 출렁였는데요. 김선희 해설위원과 경제부 류환홍 기자와 함께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현지 시각으로 새벽, 그러니까 오늘 새벽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습했다, 공격했다라는 뉴스 속보가 전해졌는데요. 이란은 피해가 없다, 이렇게 밝히고 있습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이란군 고위 사령관이 현직 국영TV에 나와서 간밤 공격으로 인한 피해가 없다라고 지금 이스라엘의 공습을 부인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앞서 외신 보도에서는 이스파한에서 폭발음이 들렸다, 이런 보도들이 계속 잇따라 나왔었는데요. 이를 의식한 듯 고위 사령관은 이스파한에서 들린 폭발음은 의심물체를 겨냥해서 방공망 시스템이 가동해서 나왔던 그런 소리다. 그렇게 부인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소식이 전해지자 중동 지역에 확전이 되는 게 아니냐 그래서 많은 국제사회의 우려가 커지면서 긴장이 고조됐었는데 어찌 보면 이란의 첫 대응이 공격받은 게 없고, 그로 인한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물론 이게 사실 여부는 좀 더 확인을 해봐야 합니다. 이란의 주장이기 때문에. 하지만 이란 정부가 확전을 원치 않는 것이 아니냐는, 상황 관리에 나서는 듯한 그런 인상을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이게 이란이 이스라엘 본토를 공격한 지 6일 만에 다시 보복에 나선 거잖아요. 보복의 악순환 같은데 이 부분에 대해서 설명을 해 주시죠. 혹시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입장이 나왔나요?

[기자]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사실 지금 보면 외신에서 계속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했다는 보도들이 잇따르자 기자들이 이스라엘 총리실에 물었습니다. 이스파한 공격의 배후가 누구냐라고 물었는데 이스라엘 총리실에서는 즉각적인 답변을 하고 있지 않고요. 이스라엘군 역시 현 시점에서는 언... (중략)

YTN 김선희 (sunnyk@ytn.co.kr)
YTN 류환홍 (rhyuh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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