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초대석] 부산 최다선 6선 고지 등극…조경태 당선인에게 듣는다

  • 2개월 전
[1번지초대석] 부산 최다선 6선 고지 등극…조경태 당선인에게 듣는다


4.10 총선 당선인을 만나보는 시간입니다.

민주당 영입 인재의 도전에 맞서 6선 고지에 오른 분입니다.

부산 사하을 지역구에서 다시 한번 민심의 선택을 받고 국회에 입성하게 된 국민의힘 조경태 당선인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17대 국회부터 사하을 지역구에서만 6선이라는 고지에 오른 만큼 감회가 남다르실 것 같습니다?

당선 횟수가 거듭될수록, 선거 분위기를 예민하게 느끼실 텐데요. 솔직히 이번 선거 운동 분위기는 어땠고, 가장 어려운 부분은 무엇이었습니까?

22대 총선 격전지 중 한 곳이 낙동강 벨트가 있는 부산이었죠. 부산에서 민주당이 1석만 얻었습니다. 지난 총선보다 더 적은 의석인데요. 전국적으로 정권심판론이 거셌다는 평가지만 부산에서는 그 힘이 크지 않았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그 원인이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부산에서는 국민의힘이 승리했지만 전체적으로는 국민의힘이 그야말로 완패를 당했습니다. 완패의 원인, 의원님께서는 어떻게 분석하십니까?

오늘 국민의힘 4선 이상 총선 당선인들이 모여서 '당 수습 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하셨죠. 분위기 어땠고 어떤 이야기들이 나왔습니까?

전당대회를 열어 당 대표를 새로 뽑자, 또 다른 비대위원장을 추대하는 등 여러 시나리오가 거론됐는데, 비대위 후 전당대회 수순으로 가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어떤 방안이 적당하다고 보십니까?

김재섭 당선인과 같은 젊은 인재들을 당의 간판으로 내세우자는 의견도 있는 것 같은데요? 차기 리더십, 어떤 인물이 필요하다고 보세요?

윤석열 대통령이 내일 국무회의를 통해 총선 관련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어떤 메시지가 나올 것으로 보시고 또 나와야 한다고 보십니까?

인적 쇄신 방향에도 관심이 쏠리는데요. 비서실장에 원희룡 전 장관, 이정현 전 의원 등이 거론됩니다. 또 총리에는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을 비롯해 주호영·권영세 의원 등이 거론되지만 아직 가닥이 잡힌 것 같아 보이진 않는데요? 어떤 인물이 될 것으로 보세요?

정치권 안팎에서 윤 대통령을 향해 소통 강화, 야당과의 협치, 당정 관계 재정립 등 다양한 요구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용산은 어떻게 바뀌어야 한다고 보십니까?

민주당이 5월 2일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을 표결 처리한다는 방침입니다. 오늘 아침에 "여당이 민주당보다 먼저 국민적 의혹을 해소시키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하셨던데요. 특검법에 찬성한다는 뜻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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