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 젤리 나눠먹은 친구들…119 신고했다 '덜미'

  • 26일 전
대마 젤리 나눠먹은 친구들…119 신고했다 '덜미'

대마 성분이 든 젤리를 먹은 남성들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30대 A씨 등 4명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A씨는 어제(11일) 오후 서울 광진구의 식당에서 대학 동기 3명에게 "기분 좋아지는 것"이라며 젤리를 줬고, 이들 중 2명이 젤리를 먹고 어지럼증을 호소해 119에 구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 등 4명 모두 간이시약 검사에서 대마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마약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대마 젤리'를 취득한 경위 등을 살펴볼 방침입니다.

최진경 기자 (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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